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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 “7월 불법밀입국자 21만3천명”
21년만에 가장 큰 기록…1월 수치보다 3배나 높아져
기사입력: 2021-08-12 19:52: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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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Alejandro Mayorkas) 국토안보부 장관은 지난 7월 불법으로 국경을 넘으려다 마주친 외국인이 대략 21만2672명이었으며, 이는 지난 21년새 가장 높은 수치이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1월에 비해 3배나 많은 것이라고 오늘(12일) 밝혔다. 마요르카스는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남쪽 국경의 통관항들 사이에서 전례 없는 수의 이주민들과 마주치고 있다"면서 "이전에도 이주민이 급증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주민 급증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세관국경수비대(CBP)는 남부 국경에서 마주친 21만2672명에는 육로 교차로를 통해 진입을 시도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국경에서 진입을 거부당한 사람들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지난 7월 마주친 사람들 중 절반은 미혼 성인이다. 법 집행에 직면한 비시민들의 수는 지난 16개월 동안 증가해왔지만, 바이든과 마요르카스가 트럼프 행정부의 여러 정책들을 철회한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더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지난 10년 동안, 매달 약 3만에서 5만 명의 사람들이 국경에서 밀입국하다 검거됐다. 연방 자료에 따르면 국경에서 이 정도 수가 체포된 것은 2020년 3월이 마지막이었다. 바이든이 취임하기 몇 주 전인 2020년 12월에는 7만4천명에 달했고, 바이든이 국경 정책을 완화하면서 3월에 17만2천명, 4월 17만8천명, 5월에는 18만명, 6월에는 18만8천명으로 불어났다. 바이든은 올봄, 더운 기온이 억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국경에서 체포된 이주민 수가 여름에는 줄어든다면서 불법 이민자 증가 추세가 "계절적"이라고 설명했지만, 올 여름 들어 이 숫자는 계속 급증하고 있다. 라울 오르티즈(Raul Ortiz) 신임 국경순찰대장은 기자회견에서 "불법으로 월경하는 사람들의 60%가 텍사스 주 남부에서 목격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르티즈는 "내가 1996년에 젊은 요원이었을 때 브라운스빌은 이 나라에서 가장 바쁜 곳이었다"며 "우리는 이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요르카스는 불법이민자 유입을 막기 위한 바이든 정부의 4가지 계획을 홍보했다. 그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고국을 떠나게 하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망명 절차를 재건하고 △국경보안관리를 개선하고 △밀수업자들을 체포한다는 것이다. 바이든 정부 들어 멕시코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온 대부분의 가족들과 아이들은 미국으로 풀려나 100만 건이 넘는 미결 사건으로 수년간 법정 절차를 피할 수 있게 됐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는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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