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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애틀랜타 한인회관 밤중에 화재 발생 (종합)
21일 밤 9시45분경 발생…인명피해 없어
기사입력: 2013-05-22 00:10: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5대가 긴급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화) 밤 9시 45분경 화재신고가 접수됐으며, 긴급 출동한 소방차들이 화제 진압에 나섰으나 건물이 노후된 데다가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는 한인회관과 노인회관이 연결된 부분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수사당국이 조사를 한 이후에야 알려질 전망이다. 한인회관과 노인회관이 연결된 부분에는 노인회가 사용하는 부엌이 있는 곳이다. 화재가 발생한 후 출동한 소방차들은 불길이 한인회관 쪽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물대포를 이용 한인회관 쪽 건물의 지붕과 2층 일대를 적셨으며, 이 과정에서 짙은 회색 연기가 한인회관을 뒤덮었다. 한인회관 2층에는 한인회장실과 재향군인회 사무실이 있다. 이후 11시 경에는 노인회관 쪽에서 불길이 치솟아 지붕을 뚫고 올라왔으며, 모든 불은 자정을 넘겨서야 진압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로 인한 피해도 있겠지만 화재진압 과정에서 물로 인한 침수피해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사무실의 각종 서류 및 컴퓨터, 도서 등 주요 자산들이 상당수 소실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관들은 사다리차 2대와 물대포차들을 동원해 불길을 잡으려 했으나 곤란을 겪었다. 한인회관의 건물 자재나 장판, 도서관의 책 등 인화성 물건이 많았기 때문이다. 화재 소식이 전해지자, 김의석 회장과 이건태 사무총장, 김백규 자문위원장 등이 황급히 한인회관을 찾아와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지역 언론 취재진도 일제히 현장에 나타나 화재 소식을 전했다. 한인회관이 보험에 가입돼 있느냐는 질문에 이건태 사무총장은 “보험은 당연히 가입돼 있다”면서 자세한 보상처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차후에 통보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11년전 현 한인회관의 정상화를 직접 담당했던 김백규 자문위원장은 한인회가 가입한 보험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날 한인회관에서는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이 안보강연회를 가졌으나, 화재는 행사가 다 끝나고 모두 건물을 비운 상태에서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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