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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환 재향군인회장 “핵에는 핵으로!”
안보간담회에 지역사회 리더 150여명 참석
기사입력: 2013-05-22 22:44: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핵에는 핵으로 대응해야 한다! 전시작전통제권 반환은 무기한 연장시켜야 한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은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회장 차경호)가 21일(화) 오후 6시 한인회관 문화공간에서 개최한 안보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세환 회장은 강연에서 다양한 변수와 위험 요소가 산재해 있는 한반도의 정세와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의 현 주소를 되짚어 보고, 북한이 사실상 핵 보유국이 된 만큼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남측에도 철수시켰던 전략적 핵 무기를 다시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2015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전시작전 통제권 반환 및 한미연합사 해체 시기를 다시 연장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는 10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해 전작권 전환시기를 3년7개월간 미루는 데 성공한 바 있다. 강연에 앞서 박 회장은 김덕중 고문에게 공로휘장을 수여하고, 박광호 행사부장과 전두표 사무처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박 회장은 이날 조지아 주의회가 인증한 조지아주 명예 시민증을 이재승 애틀랜타시장 자문위원을 통해 전달받았다. 강연에 이은 질의응답시간에서 안상호 고려대동문회장은 종북세력에 대해 질문했다. 박 회장은 “한국은 국회에까지 종북세력이 진출해서 국회가 남감해하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정부는 우리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이번 정부는 종북세력 척결을 위해 단호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한에 간첩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대비책도 강구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김봉수 ROTC회장이 북핵 문제에 대해 질문하자 박 회장은 “핵 앞에는 남한이 가지고 있는 제례식 무기로서는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며 “우리도 핵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핵을 보유하자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이런 주장을 통해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와 핵우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욕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명오 고문은 미주 동포들이 해야할 일에 대해 질문했다. 박 회장은 “해외에 나와 자리잡느라 고생하셨는데 조국에 대한 걱정까지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가장 중요한 부분이 한미동맹”이라고 강조하고 “전작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에 대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고, 여론을 환기시켜 미국도 우리 주장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여론을 형성해 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범 총영사, 신현태 민주평통 애틀랜타 지회 회장, 유진철 미주총연 회장, 임창빈 전 미주한인상의 총회장, 이재승 애틀랜타 시장 자문위원,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 회장, 오영록 전 도매인협회장, 백순희 전 아시안아메리칸헤리티지재단 회장 등 지역 기관 및 단체 장 150여명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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