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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시카고 여성 한파속 외침 “이것은 폭정이다”
기사입력: 2021-11-16 20:07: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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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는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매서운 바람이 부는 가운데에서도 지난 주말에도 백신 의무화의 문제점을 알리는 시위가 열렸다. 이날 시위에는 15살 고등학생 아이자야 도쿠 군과 20세인 그의 누나 줄리아 도쿠 양이 눈길을 끌었다. 줄리아는 "우리는 기본적으로 우리 세대를 대변하기 위해 이곳에 있다"며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을 보는 젊은이가 기본적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내 자유를 위해 이곳에 서있다"면서 "나는 아직 아이가 없지만 아이를 갖고 싶은데, 제 아이들도 저처럼 그들만의 권리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줄리아는 옆에 서 있는 동생을 가르키며 "그도 같은 이유로 여기 있다. 우리가 젊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볼 수 있다면, 그러면 안 되는거다. 여긴 미국이고, 그것은 자유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날씨가 너무 춥지 않냐는 질문에, 줄리아는 "그렇다. 춥긴 하지만 할 일은 해야지 않겠나?"라며 "사람들이 보고, 듣도록 해야 하니까요"라고 답했다. 동생 아이자야는 "저는 미국 시민 모두의 자유를 위해 싸우려고 이곳에 왔다"면서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백신) 의무화 같은 모든 것들이 통제불능이 되었고, 나중에는 아마도 다른 나라처럼 모든 권리를 잃게될까봐 실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싶고, 그것을 위해 싸우려고 이곳에 나왔다"며 "우리가 할수만 있다면, 그렇게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자야에 따르면 시골 지역에서 경찰관 한 명이 이날 시위에 함께 했고,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우릴 미쳤다고 생각하더라도 말이죠"라고 말했다. 이초원 통신원에 따르면, 줄리아는 경찰서에서 일을 했는데, 백신주사를 안맞았다는 이유로 쫓겨났다고 한다. 이 남매는 루마니아에서 온 이민자의 후손이라고 이 통신원은 덧붙였다. 이들은 "이것은 과학이 아니다. 그것은 폭정이다. 백신접종을 강요하지 말라.", "우리는 따르지 않을 것이다", "대형 제약사 의무화는 건강을 보호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유와 생계를 파괴한다" 등의 팻말을 들어 올렸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지역에서는 바이든 행정부의 최근 백신접종 의무화 정책을 "폭정"(Tyranny)으로 규정하고 이에 반대하는 시위가 연일 열리고 있다. 최근 이 시민들은 유튜브에 "Illinois Standing Against Tyranny"(일리노이는 폭정에 맞선다)라는 채널을 개설하고, 보수 성향의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취재/인터뷰= 이초원 시카고 통신원 글/정리= 뉴스앤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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