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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비대위원장에 김백규 회장 추대
23일 비상대책회의 열고 ‘건물철거, 사무실 이전’ 등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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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5-24 09:06: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의석)는 23일 오후 7시 둘루스 ‘오토몰’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에 김백규 조지아식품협회장을 추대했다. 김백규 비대위원장은 조만간 7~9명의 비대위원을 위촉해 한인회관 재건을 위한 본격적인 임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비상대책회의에는 한인회 이사들과 노인회, 패밀리센터, 지역한인언론인 등 30여명이 모여 한인회관 화재와 관련한 설명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애틀랜타 한인회관 모두 철거한다 김의석 한인회장은 화재 상황을 설명하고 “이미 건물의 절반이 철거되어서 나머지 한인회관 부분도 건물이 위험한 상태”라고 밝히고 “보험회사와 상의해서 남아있는 한인회관 건물도 철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만의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취하는 조치이다. 어차피 현재 남아있는 건물을 개보수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기도 하다. ◆보험 가입액 논란은 뒤로해야 이건태 사무총장은 한인회가 노틸러스 보험사에 가입한 것이라고 소개하고, 보험가입 내역은 △건물에 대한 피해보상액 54만9000달러 △재산피해보상액 2만5000달러 △디덕터블 1000달러 등이라고 밝혔다. 재산피해에 대한 보상액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 사무총장은 보험가입 당시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설명하면서 “건물에 입주한 어떤 단체든 서로가 양보하고 희생하겠다는 마음으로 보상문제를 접근해야” 한인사회 분열을 막을 수 있고 하나되는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자 부회장, 임시 사무실 건물 기부 한인회와 한국학교 사무실은 이국자 수석부회장이 1년간 기부하는 건물로 이전하게 됐다. 둘루스에 위치한 6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건물은 리 장의사 옆에 위치한 곳으로 한인사회에서 접근성이 좋으며 사무실 여러개와 회의실 3곳을 갖추고 있어 한인회 활동이 정상화되는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건태 사무총장은 아씨 둘루스점에서도 한인회측에 임시 사무실로 사용하도록 공간을 내주겠다는 제의가 있었지만, 한인회 집행부가 방문해 검토한 결과 아씨 보다는 이국자 부회장 건물이 더 좋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무실 이전은 이번 주중에 곧바로 이뤄질 예정이며, 매월 첫째 목요일에 실시하는 총영사관 출장 영사업무도 임시 사무실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새 사무실 주소= 4067 Industrial Park Dr Norcross, Ga 30071 △한인회 임시 전화= 404-704-2219 ◆오갈데 없는 노인회 이번 화재로 가장 직접적인 상처를 받은 단체는 누가 뭐래도 노인회다.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애틀랜타 노인회는 당장 오갈데 없는 신세다. 노인회는 평일에 80~200명이 모여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보내고 있었으며, 정부지원을 받아 음식을 나누는 등의 활동도 해왔다. 나상호 노인회장은 비영리단체 등록에 정부지원을 받아내기까지 어려운 일들을 해냈는데 막상 모일 공간이 화재로 소실돼 난감한 상황이라며 누구라도 장소를 내줄 분들의 도움을 호소했다. △노인회 후원문의= 404-513-8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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