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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부정선거’ 팩트 전시회 열린다
기사입력: 2021-11-30 20:19: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30일 저녁 팩트 전시회 준비 현장에서 한 손에 리플렛을 다른 손에는 배춧잎 투표지를 풍자하는 사진을 든 청년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2일 오후 3시 영등포 황교안 캠프서 재검표장 발굴 부정 증거물 취합·진열 왜 부정선거인가 26개 설명 배너 전시 16쪽짜리 리플렛 제작, 대국민 홍보도 뜨겁고 진지하고 달달했던 강남 집회 "꿀맛 달고나 정말 달구나" 인기 실감 "부정선거 방치하면 정권교체 불가능" 김재수 ROTC회장 "사수 아니면 죽음" '4·15 부정선거' 증거물을 국민에게 알리는 '팩트전시회'가 오는 2일(목요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의 사무실(버드나루로 73 우성빌딩 2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4·15 총선 재검표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물을 전시함으로써 국민 일반의 인식을 제고하고 공정한 선거를 염원하는 대선을 앞둔 유권자에게 부정선거 위험성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황교안 캠프가 기획한 행사이다. 전시회는 크게 체험 부스와 배너 전시관으로 나뉜다. 먼저 체험 부스는 △사전투표용지 출력하기 △이상한 기표도장 챌린지 △전자 개표기 △투표함의 내부 △정상과 가짜 투표지 비교 △가짜 투표지 비교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투표용지 출력은 엡손 롤 프린터로는 좌우 여백이 다른 투표용지가 절대로 프린트(출력)될 수 없는 사실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상한 기표도장 코너에서는 실제 투표지에 찍힌 이상한 모양과 똑같게 만들면 10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관람객은 총선 개표장에서 민주당에 유리하게 분류되는 현상이 확인돼 말썽을 빚은 전자 개표기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선관위는 이미 2002년 12월19일 KBS방송 9시 뉴스를 통해 '전자 개표기' 개발 사실을 널리 알렸지만, 부정선거 논란이 일자 전자 장비가 아닌 단순 '투표지 분류기'에 불과하다고 말을 바꾸고 있다. 전시회 체험 부스에서는 노트북 없이는 작동이 불가능한 전자 개표기의 모습을 재현한다. 투표지가 구겨진 채로 보관되는 모습이 담긴 투명 투표함도 만나볼 수 있다. 한 곳의 동을 기준으로 평균 약 3500장의 투표지가 들어가 종이 무게만 22kg에 달하는 투표함이 자루에 담겨 옮겨지는 과정에서 투표지가 빳빳하게 뭉치로 보관될 수 없음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코너다. 이어 정상 투표지와는 무게, 두께가 다른 가짜 투표지를 직접 측정기구로 실측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잉크의 최소 단위인 망점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주최 측은 그동안 재검표 현장에서 쏟아져 나온 갖가지 가짜 투표지를 전시하는 공간도 준비했다. 일장기 투표지와 배춧잎 투표지, 빳빳한 투표지, 본드 먹은 투표지, 이바리 투표지, 잉크 묻은 투표지 등 사전투표용지 출력기로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갖가지 위조 투표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코너로 기대를 모은다. 체험 부스가 끝나면 우측 넓은 공간에 배치된 배너 전시관으로 이동한다. 배너 전시관에 4·15 총선이 부정선거임을 명확하게 증명하는 내용을 사진과 함께 수록한 성인 키 높이의 배너 26개가 진열된다. 관람객은 배너를 통해 헌정질서를 파괴한 선거 부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황교안 캠프는 리플렛을 자체 제작했다. '4·15 총선 부정선거는 팩트입니다'라는 제목의 16쪽 분량의 리플렛은 중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8가지 가짜 투표지에 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수록했다. 황교안 캠프는 이번 팩트 전시회를 대학가로 넓혀 개최하는 한편 전국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오피니언 리더의 인식 제고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정선거에 관한 포럼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는 부정선거방지국민연합(부방연)과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선거정의국민연대(선정연), 부정선거퇴출전국민투쟁연대(전투연)이 주최한다. 국투본 총괄고문을 겸임하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지난 27일 강남역에서 열린 집회에서 "지금도 120여 군데에서 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4·15 부정선거는 지난 일이 아니"라며 "이것이 방치된다면 내년 선거에서 이길 수 없고 정권교체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일 개표하고 당일 수개표하면 부정이 확 줄어들 수 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분명한 답이 있는데 수수방관할 수만은 없다"고 국민적 각성과 대대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네 번 연속으로 치러진 강남역 거리행진 집회에서는 더 다양해진 이벤트들이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달고나 게임은 큰 인기를 끌었다. 부정선거 시위를 상징하는 우산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의 달고나를 성공하면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해 남녀노소 많은 시민의 발길을 모았다. 또한 캐릭터 인형 '까뿌까'와 인증사진을 찍는 이들도 있었다. 거리행진에 앞서 김재수 ROTC 애국동지회 회장은 "안보는 의심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관료와 정치인의 탈을 쓴 도적 떼와 사기꾼들에게 정의와 준법을 구걸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저들을 몰아내고 정의와 법치를 구현시켜야 한다"고 피 토하는 심경으로 연설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4·15 부정선거 팩트 전시회 ▲일시: 12월2일(목) 오후 3시 ▲장소: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73, 우성빌딩 2층 ▲주최: 부정선거방지국민연합(부방연), 4.15 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선거정의국민연대(선정연), 부정선거퇴출전국민투쟁연대(전투연) ▲문의: 02) 2634-2022 서울=허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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