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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투본 “이준석 사퇴하라” 규탄 성명
기사입력: 2021-12-01 20:12: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부정선거 세력 비호 앞장 ‘이준석-하태경’, 모든 게 자신들 권력확장 위한 도구일 뿐” “文 전체주의화 맞서지 않고 내부 강타만… 전체주의 세력 저지른 4·15 부정선거 비호” “부정선거 방지 노력에 코웃음 치며 방조… 이준석, 즉각 대표직 사퇴하는 것이 옳아” 한국 선거부정 규명 운동의 주춧돌인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가 초유의 당무 거부 사태를 야기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복귀하지 말고 사퇴하라"고 규탄 성명을 냈다. 국투본은 30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이준석 대표가 폭탄주 회식 중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말을 페이스북에 남기고 모든 일정을 취소하며 연락을 두절한 것은 우리나라 정당의 선거 운동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이같이 일갈했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당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갈등이 불거지는 가운데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칩거에 들어갔다. 곧이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직이나 대표직을 내려놓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며 '제2의 옥새런' 사태를 빚어냈다. 이와 관련 국투본은 "부정선거 세력 비호에 앞장서 왔던 하태경 의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이준석 패싱이 심각한 문제’라며, “이 대표 없이 대선 못 이겨”라고 했다"며 "그들의 득표공학, 선거공학은 권력공학이고 청년, 중도, 김종인 등등 모든 것이 ‘이준석-하태경’ 조에게는 다 자신들의 권력 확장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진정으로 문재인 정권의 전체주의화에 맞서 싸운 적이 있던가? 그들이 진정으로 이재명의 전체주의 노골화에 맞서 싸운 적이 있던가?"라고 반문하고, "그들은 늘 보수 정치권 내부를 강타했고 전체주의 세력이 저지른 4·15부정선거를 가장 적극적으로 비호해 왔다"고 쏘아붙였다. 국투본은 "이들은 자기 당의 대선후보를 열심히 공격하지만, 전체주의의 벼랑 끝에 선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어떤 절박한 행동도 하지 않는다"며 "이준석 대표의 경우 미국에 가서 부정투표의 온상이 될 해외우편투표 확대에 공개 찬성하는 망발까지 서슴없이 저질렀다"고 밝혔다. 또한 "정권교체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이라면 누구나 깊게 고민하는 부정선거 방지 노력에 코웃음을 치며 사실상 부정선거 세력의 범죄행위를 계속 방조해 온 당대표 이준석은 무단 당무 거부에 이어 즉각 대표직을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이 대표 측에 촉구했다. 아울러 "전체주의화의 길목에서 생사존망을 걱정하는 국민들에게는 오직 자신의 권력 확장을 위해 청년과 중도를 파는 이를 대우할 여력이 없다"며 "더 늦기 전에 부정선거 세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비호해 온 ‘이준석-하태경’ 듀엣을 제1야당에서 확고히 퇴출시키고 ‘부정선거 진실규명, 책임자 처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을 떼어야 할 것이다"라고 요구했다. 서울=허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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