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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창고에 화재 소방관 2명 중상
100년된 건물…인근에 홈리스 많아 추가 희생자 있을수도
기사입력: 2013-05-25 11:32: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4일 밤 소방관 2명에 중상을 입힌 콜럼버스 화재 현장 (사진= 레지-인콰이어) |
두 명의 콜럼버스 소방관이 24일(금) 밤 다운타운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과정에서 중상을 입었다고 지역신문 레저-인콰이어가 보도했다. 화재가 난 곳은 다운타운 3번가 1600번지와 레일로드 에비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건물로 한때는 올드 번햄 창고(old Burnham warehouse)로 불리던 곳이다. 화재신고가 접수된 것은 금요일 밤 10시22분. 세 명의 소방관이 정문쪽에서 불길을 잡으려던 중 대형 폭발이 일어나면서 날아가 버렸다. 리키 쇼어스 소방서장은 “한 명은 다리가 부러졌고 또 다른 한 명은 2도 화상을 입었는데, 이 두 소방관 모두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당한 소방관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후송됐다. 불길이 잡힌 건 자정을 넘기면서였다. 25명의 소방관과 12개 팀이 동원됐다. 이 화재로 인근 일대 교통은 전면 통제됐었다. 쇼어스 서장은 화재가 발생한 창고건물은 100년된 노후 건물로 불이 날 위험이 늘상 있었던 곳이라고 지적하고, 인근에 노숙자들이 많았던 것을 감안해 건물 안에 화재당시 누가 있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재진압은 아침까지 계속 이어졌으며, 건물 내부 검색은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곳은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이 있는 웨스트포인트에서 남동쪽으로 36마일 거리에 있으며, 콜럼버스 지역에는 한인이 약 5000여명 거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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