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상원, 임시지출법안(CR) 통과…연방정부 셧다운 없다
찬성 69, 반대 28로 통과…내년 2월18일까지 자금지원
아프간 지원 70억불 포함…만친, 백신의무화 반대 외면
아프간 지원 70억불 포함…만친, 백신의무화 반대 외면
기사입력: 2021-12-03 08:34: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상원은 목요일(2일) 저녁 백신 의무화 문제로 대립하고 있던 교착상태를 진정시키고 임시 지출법안(CR)을 표결에 부쳐 찬성 69표 반대 28표로 통과시켰다. 척 슈머(Chuck Schumer,민주·뉴욕) 상원 원내총무는 "결국 냉철한 머리가 승리해 기쁘다"며 "정부는 계속 열여있을 것이며, 불필요하며 비용이 많이 드는 셧다운으로부터 우리를 피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상원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이크 리(Mike Lee,공화·유타) 상원의원은 지난달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고용주 백신 의무화를 지원하거나 허용하는 법안에 반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민주당 의원들이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슈머가 협상하지 않고 그들의 입장을 무시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리 의원은 "비필수적 기능을 중단하는 것"과 미국인들이 일할 능력을 잃는 동안 가만히 서 있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다는 매번 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저 마샬(Roger Marshall,공화·캔사스) 상원의원은 바이든 행정부가 시행한 일련의 백신 의무 조치를 시행하는데 연방 달러가 사용되는 것을 금지하는 수정안을 작성했다. 수정안은 찬성 48표, 반대 50표로 부결됐다. 리 의원은 "그들의 일자리가 자기 나라 정부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고, 마샬 의원은 투표에 앞서 "고용주와 직원들에게 새해에도 일자리를 가질 수 있다는 확신을 주자"고 촉구했다. 이 수정안은 어제 조 만친(Joe Manchin,민주·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이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지출법안 통과가 막히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만친 의원은 다른 민주당 동료의원들에 합류해 개정안에 반대했다. 민주당 의원 50명이 모두 이 수정안에 반대표를 던진 가운데, 공화당 의원들 중에서는 해거티(Hagerty,공화·테네시)와 툰(Thune ,공화·사우스다코타) 상원의원이 투표하지 않았다. 공화당 의원들이 추진하던 수정안이 불발되면서, 하원을 통과한 이 법안에 대한 투표를 신속히 처리하자는 합의안이 발표됐다. 이 합의는 하원이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바로 전에 미치 맥코넬(Mitch McCornnell,공화·켄터키) 원내대표가 낸시 펠로시(Nancy Pelosi,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장과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연방 하원은 목요일 오후 찬성 221표 반대 212표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당시 공화당 지도부는 의원들에게 반대표를 던질 것을 촉구했는데, 아담 킨징거(Adam Kinzinger,공화·일리노이) 하원의원이 유일하게 민주당 편에 서서 찬성표를 던졌다. 패티 머레이(Patty Murray,민주·워싱턴) 상원의원은 "아무도 일터에 가서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돼 집으로 돌아갈까 봐 걱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연방정부는 미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백신 의무화가 미국에서 78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팬데믹을 종식시킬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보고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행정부는 여러 그룹의 근로자들을 상대로 백신 의무화를 추구해왔지만, 그 노력은 법원의 집행중단 가처분 명령을 받으며 차질을 빚고 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생활/건강
이달 중순 우표 가격 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