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백악관,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확정
중국 외교부 “초청한 적도 없는 데 무슨 초청 거절?”
기사입력: 2021-12-06 20:33: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부 관계자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젠 사키(Jen Psaki) 백악관 대변인이 오늘 확인했다. 사키 대변인은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교적 보이콧에 대한 보도를 확인했다. 그녀는 6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신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인륜적 집단학살과 범죄 그리고 기타 인권 유린 행위를 고려할 때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어떠한 외교적 또는 공식 대표로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백악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겠지만 "그 팡파르"에 기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 사키 대변인이 실종된 중국 테니스 스타 펑수아이(Peng Shuai)에 대해 언급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같은 결정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워싱턴이그재미너는 보도했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중국 공산당이 비판에 대해 관용적이지 않으며, 발언하는 사람들을 침묵시켰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이러한 관행을 계속 비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랜드슬램 복식 2회 우승자인 펑수아이는 중국 전 부주석을 성폭행 혐의로 고발한 뒤 2주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한편, BreitBart는 "백악관은 미국이 중국의 집단학살 올림픽에 참가할 것임을 확인했다"며 결이 다른 뉴스를 내보냈다. BreitBart는 "외교적 보이콧은 바이든 행정부 대표들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외교관들이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때문에, 그러한 움직임은 올림픽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바이든이나 그 어떤 관계자도 베이징 올림픽에 공식적으로 초대하지 않았다. 중국관영 환구시보는 최근 중국이 미국 외교관을 초청하지 않으면 이런 보이콧이 불가능하다고 언급하며 '외교적 보이콕'을 조롱한 바 있다고 BreitBart는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지난달 "중국은 '보이콧' 화두를 과장한 미국과 서방 정치인들을 대회 참석에 초청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전문가들은 이들의 이른바 보이콧이 자기 기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올림픽 규정에 따라 정치인들이 올림픽에 참석하려면 먼저 자국 올림픽 위원회의 초청을 받아야 하며 최종 결정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자오 리젠(Zhao Lijian)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바이든 행정부 인사들을 초청하지 않아 초청을 거절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혔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생활/건강
이달 중순 우표 가격 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