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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김·미셸박, ‘문·바이든 공동성명서’ 저지 나선다
기사입력: 2021-12-06 20:39: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영 김(Young Kim,공화·캘리포니아)과 미셸 박 스틸(Michell Park Steel,공화·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 등 공화당 의원들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종전선언 및 평화선언을 제지하는 노력을 펼친다. 김 의원과 박 의원은 5일(일) 밤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의 중재로 지역 한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법"에 서명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핵무기를 없앨 때까지는 우리가 그것을 종전이라고 볼 수 없다"며 "만약 종전선언을 한다면 그 다음에 더 큰 문제가 생길 것 같다. 미군이 철수를 한다던지, 더 요구를 할 것 같아서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종전선언을 북한도 원치 않는데다, 북한이 협상 테이블에 되돌아오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해봐야 북한이 협상 테이블에 조건없이 나올 것 같지도 않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해 현지에서 직접 대화를 나눴을 때에도 아직 종전선언을 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설명하고, 이것을 지금의 상황이 어떠한지 더욱 선명하게 이해하는 기회로 삼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그런데 걱정인것은, 막후채널을 통해서 문(재인 정부)과 바이든 행정부가 공동 성명서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 있다'며 "거기에 미셸 박 의원과 저와 다른 여러 명의 의원들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우리 입장을 잘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한은 이번 주 초 전달될 예정이다. 두 한인 여성 연방하원의원들은 오늘(6일) Winning for Women가 주최해 애틀랜타 벅헤드에서 열리는 공화당 여성 정치인 세미나에 강사로 초대받아 방문했다. 이 행사는 조지아주 주지사 영부인인 Marty Kemp와 Kelly Loeffler 전 연방상원의원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국에서 총 8명의 여성 의원들을 강사로 초청해 공화당 여성 후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두 한인 의원들은 또한 자신들의 지역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대한 문제인 물류대란 이슈와 관련해 캘리포니아주의 주법들이 여러 해결책들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캘리포니아주의 'Net Zero Emmission' 규제 때문에 2010년 전에 만들어진 트럭은 항만 단지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돼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AB5 법규에 따라 트럭 운전사가 특정 회사에 입사해 노조에 가입해야만 항만 단지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박 의원은 7천명의 트럭커가 필요한데 지금은 절반도 안되는 트럭이 운용되고 있고, 그 때문에 창고가 부족해지면서 창고 사용료가 10배 가량 늘어났고 또 다른 항만으로 이동해서 적체문제를 풀려해도 배송비가 두 배로 올라가게 되면서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인플레이션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캘리포니아를 개방해야 한다고 말하고, 트럭커 부족을 비롯한 여러 캘리포니아주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상사태 선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차세대 여성 정치 지망생에 대한 조언을 묻자, 김 의원은 "겁내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가라"고 조언했다. 박 의원은 "우리는 인턴십을 한다"며 "훈련받는 것을 계속 유지하고, 어려서부터 자원봉사를 통해 '패밀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원봉사와 인턴십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선근 회장은 "나라를 사랑하고 자기 지역을 위해서 밤잠 안자고 노력하겠다는 마음의 준비가 있어야겠다는 것이 첫째"라며 한인 의원들이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 분들이 재선에 성공하는 것이 우리 후대를 키우는 일"이라며 그러기 위해서 적은 금액이라도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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