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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채상한선 이용해 이겨라, 진심이다!”
기사입력: 2021-12-07 20:54: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45대 대통령은 오늘 성명을 내고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바이든과 민주당의 '더 나은 재건법'(BBB Act)에 맞서 싸우라고 독촉하면서 연방정부의 부채상한선을 이용하라고 강조했다. 성명에서 트럼프는 "나는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민주당이 추진할 끔찍한 '더 나은 재건 법안'에 맞서 싸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있다"며 "이 법안은 '부러진 늙은 까마귀'를 포함해 19명의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투표한 민주당의 '가짜 인프라 계획'에 의해 훨씬 더 쉽게 만들어졌으며, 그들이 한 짓과 이 법안이 우리나라의 미래에 미칠 완전히 끔찍한 일들을 절대 잊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맥코넬이 조지아주에서 상원의석 두 개를 날려버리고 부정 대선에 맞서지 않았던 것처럼, 그는 이번 선거도 포기했다"고 지적하고, "부채상한을 이용해 이겨라, 그리고 이번엔 진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미치 맥코넬(Mitch McCronnell,공화·캔터키)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부채상한선을 증액하는 내용을 민주당이 더 나은 재건법에 포함시켜 통과시키려는 데에 협력할 것으로 알려진 후 나왔다. 한편, 월요일(6일) 랜드 폴(Rand Paul,공화·캔터키) 상원의원은 부채상한선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많은 돈을 빌리고자 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며 "그 처벌은 다음과 같다"고 말했다. 그들은 '우리는 작년에 너무 많은 돈을 썼기 때문에 부채 상한을 늘릴 것이다, 아니면 올해 너무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말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저는 부채 한도를 더 쉽게 올리는 것에 반대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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