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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슈머가 기한 내 예산안 통과못할까 염려
기사입력: 2021-12-08 20:25: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일부 민주당원들은 척 슈머(Chuck Schumer,민주·뉴욕) 상원의원이 크리스마스 시한을 앞두고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예산조정안을 통과시킬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BretBart가 보도했다. 이 법안은 민주당의 내분과 급진적인 법안들에 대한 상원 판결 보류로 인해 몇 달 동안 지연되어 왔다. 바이든의 이른바 BBB(Build Back Better) 어젠다가 크리스마스를 넘겨 추가로 연기되면 2022년 중간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법안이 의회에서 계속 교착상태에 빠질수록 슈머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찬성표를 던지기가 더 까다로워질 것이다. 펀치볼(Punchbowl) 뉴스는 "척 슈머가 크리스마스까지 '더 나은 재건' 법안에 대한 투표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매일 말하고 있다"며 "그는 마치 깨진 음반과도 같다"고 보도했다. 슈머가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민주당의 의구심도 어느 정도 마무리해야 할 미결 사항 때문이다. 상원은 사면, 메디케어 확대, 주 및 지방세 공제(SALT)에 대해 여전히 토론 중이다. 내년 이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밝힌 조 만친(Joe Manchin,민주·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은 어제(7일) 전반적인 법안이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만친 의원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미지의 문제가 국민들이 우리가 보고 있는 이 열망적인 법안에 대해 믿고 있는 필요선보다 훨씬 더 크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 우리가 해왔던 것처럼 계속해서 시장에 범람하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민주·메사추세츠) 상원의원은 펀치볼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으로 연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상원이 법안을 빨리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다음 달, 또 다음 3개월은 일을 더 쉽게 만들지 못할 것"이라며 "하원이 나섰다. 그들은 제 역할을 다했다. 대통령은 우리가 이 일을 끝낼 수 있다고 약속했다. 우리는 대부분의 조항들을 해냈다."라고 말했다. 상원이 50 대 50으로 분열된 상황에서, 슈머는 1960년대 린든 존슨의 그레이트 소사이어티 이후 가장 급진적인 법안을 통과시킬 재량권은 아주 적다. 펀치볼은 "도박할 여지는 없다"고 지적하고 "그는 BBB가 원내에 나오기 전에 모든 것을 정리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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