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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프-그래슬리 ‘농촌 오피오이드 퇴치법’ 상원 통과
오소프 “1년새 두 번째 초당적 법안 처리…그래슬리 의원에 감사”
하원도 초당적 동반법안 지지…폭스뉴스 “처리 일정 불확실”
하원도 초당적 동반법안 지지…폭스뉴스 “처리 일정 불확실”
기사입력: 2021-12-09 20:02: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존 오소프(Jon Ossoff,민주·조지아)와 척 그래슬리(Chuck Grassley,공화·아이오와) 상원의원이 시골지역에서 오피오이드 유행과의 싸움을 목표로 발의한 초당적 법안이 상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해 하원으로 향했다. 이 법안은 특히 농촌 지역의 오피오이드 퇴치를 위해 헌신하는 시범 프로그램으로, 그 위기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은 시골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법안이 통과된 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피오이드 중독, 과다복용, 사망을 줄이기 위한 초당적 법안이 통과됐다"며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여전히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오소프는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나와 협력한 공화당 동료 글래슬리 상원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 법안이 의정활동 1년새 두 번째 초당적 법안을 통과시킨 것이라는 데 방점을 뒀다. 그래슬리 상원의원은 "우리는 오피오이드 위기와 싸우는 데 어느 정도 진전을 이뤘지만,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이 증가하면서 의회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우리 법안은 아이오와주와 전국의 지역사회가 오피오이드류의 과다복용 급증을 예방하고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슬리는 "나는 이 초당적 법안을 통과시키고 형사 사법 시스템에 있는 사람들을 포함해 더 많은 미국인들이 중독의 희생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농촌 오피오이드 남용 방지법"은 오피오이드 중독과 남용의 영향이 큰 농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에 대한 자금으로 농촌지역 개인에 대한 예방·치료·회복 서비스의 공백을 채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CDC에 따르면 미국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0만명 이상의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7만5673명이 오피오이드에 인한 것이었다. 이는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사망률이 12개월 전보다 35% 증가한 것이다. 코너 램(Conor Lamb,민주·팬실베니아)과 랜디 핀스트라(Randy Feenstra,공화·아이오와) 하원의원은 하원에서 동반 법안을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하원이 이 법안을 언제 처리할지는 불확실하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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