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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슬리, 공화당의 보버트 직책 박탈 결의안 상정
기사입력: 2021-12-10 20:30: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급진좌파로 악명높은 아얀나 프레슬리(Ayanna Pressley,민주·매사추세츠) 하원의원이 공화당 하원의원을 그녀가 속한 위원회에서 퇴출시키려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그녀는 진보적인 민주당 하원의원인 일한 오마르(Ilhan Omar)에 대한 반이슬람 발언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던 로렌 보버트(Lauren Boebert) 하원의원을 표적 삼았다. 다른 진보진영 4명의 서명을 받은 이 결의안은 캘리포니아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승인이 있어야 표결에 부쳐진다. 민주당 지도부는 공화당원들이 불쾌한 행동을 할 때마다 처벌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조지아의 공화당 하원의원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과 아리조나주의 폴 고사르 하원의원을 각 소위원회에서 쫓아낸 바 있다. 보버트는 추수감사절 주말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버트 의원은 폴 고사르 하원의원이 AOC 하원의원이 등장하는 동영상 애니메이션에서 폭력적인 묘사를 했다가 하원에서 소위원회 위원직을 박탈당할 당시 의회에서 고사르 의원을 질책하라고 주어진 시간에서 오마르 의원의 사생활과 반이스라엘적 활동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다. 일부는 보버트의 발언이 오마르가 테러리스트라는 것을 암시했다며 공격하고 나섰다. 오마르는 보버트의 발언에 대해 "이런 편견을 정상화하는 것은 제 삶뿐만 아니라 모든 무슬림들의 삶을 위태롭게 한다"며 "반이슬람 편협성은 의회에서 설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보버트는 이미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주말, 오마르는 보버트의 보복을 통해 뭔가가 오고 있다고 제안했다. 그녀는 CNN의 제이크 태퍼(Jake Tapper)와의 인터뷰에서 "하원의장과 대화를 나눴으며 그녀가 다음 주에 결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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