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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사상 처음으로 공화당 유권자 더 많아져
기사입력: 2021-12-13 20:48: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플로리다주에서는 현대 역사상 처음으로 등록 공화당 유권자수가 민주당 유권자수를 넘어섰다. 공화당의 론 드산티스 주지사가 전국 단위 선거운동과 민주당의 어떤 도전자에도 뒤지지 않는 현금보유고에 힘입어 재선 캠프를 가동했으며, 공화당은 사실상 모든 주정부를 장악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주지사에 출마한 아넷 타데오(Annette Taddeo) 민주당 상원의원은 "물론 이번 선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중 누구보다도 더 많은 승부를 거뒀으며 플로리다주 민주당원들도 너무 많이 패배해 기부자들과 전문가들이 우리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유권자 연합을 만든다면 우리는 1% 이하의 차이로 승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년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민주당원들은 선거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고 당내 흥분을 재점화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많은 불이익에 직면하고 있다. 거액 기부자들과 당 내 전국이 수년 동안 극심한 손실을 겪은 플로리다를 공화당의 영토로 간주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민주당의 에반 젠(Evan Jenne) 주하원의원은 "현재 미국 정치, 특히 많은 주요 텔레비전 시장과 인구 중심지가 있는 주에서, 여러분은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며 "전국 당과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주지사 협회(DGA)는 공화당에 플로리다를 양도했다는 주장에 분통을 터뜨렸다. 대변인은 이 단체가 미디어와 메시지에 대한 투자로 총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국 위원회는 주에서 조직적인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플로리다는 2022년 경쟁의 장으로 DGA는 드산티스를 제압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마샬 코헨(Marshall Cohen) 주지사 협회 정치국장은 "우리는 이미 플로리다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후보들과 함께 내년 가을 드산티스를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로리다주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의 두 차례 대선 유세가 포함된 연승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드산티스가 코로나바이러스 봉쇄와 의무화 반대 등으로 인기를 끌면서 현지 차원의 조직화에 적극 나섰다. 헬렌 아기레 페레(Helen Aguirre Ferre) 주 공화당 사무총장은 "우리는 어떤 작전도 해체하지 않았다"며 "반대로 우리는 그 작전을 계속 추진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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