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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 조찬기도회 또 버추얼로 개최키로
기사입력: 2021-12-13 20:52: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국가조찬기도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계속 약식으로 개최된다. 주최측은 올해에 이어 2022년 2월초로 예정된 기도회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변이 바이러스가 아직 위험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과 관련해 자세히 알고 있는 한 소식통은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규제가 아직 완화되지 않은 나라가 너무 많아 참석하지 못할 나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공평성을 위해 1년 더 온라인으로 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 작년에 참석하지 못했던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올해 참석을 준비해오다 갑작스런 연락으로 참석을 포기하게 됐다. 한국과 미국 간의 소통 채널로 활용되리라는 기대감을 키웠던 국가조찬기도회가 연 2년째 파행 운영된다는 소식에 교계에서는 안타까워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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