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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6일 위원회, 마크 메도우스 의회 모독 혐의로 회부
체니 “잃어버린 187분, 트럼프 직무유기했다”
기사입력: 2021-12-14 20:52: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당과 네버 트럼프 공화당 의원들은 13일(월) 의회 사건을 조사 중인 가운데 마크 메도우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을 의회 모욕 혐의로 회부하면서, 그가 위원회에 출석하기를 거부한 것을 두고 법정 공방을 벌였다. 메도우스는 지난주 특별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증언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원회가 자신이 발언하도록 강요할 권한이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제출된 이 소송은 판사에게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과도하게 부담이 된다"며 두 개의 소환장을 무효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원은 이르면 화요일(14일) 메도우스를 기소할 것인지 여부를 표결에 부칠 것으로 알려졌다. 하원이 이 결의안을 통과시킬 경우, 소환장을 거부한 혐의로 민주당에 의해 기소되는 두 번째 트럼프 측근이 된다. 스티브 배넌은 지난 10월 의회 모독죄로 기소됐으며, 지난 1월6일 위원회의 소환장에 불응한 뒤 형사모독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같은 날 1월6일 위원회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난처하게 만들기 위해 그가 그들에게 넘긴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메도우스는 이메일 계정에서 6600페이지가 넘는 페이지와 폭스뉴스 인사들, 의회 의원들, 트럼프 가족들 등으로부터 온 약 2천개의 문자메시지를 넘겨줬다. 공개된 메시지들은 숀 해니티(Sean Hannity), 브라이언 킬미드(Brian Kilmeade), 로라 잉그래엄(Laura Ingraham) 같은 폭스뉴스 유명인사들과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사건이 발생한 첫 몇 시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하도록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 주니어는 의회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메도우스에게 "그는 가능한 한 빨리 이 엿같은 일을 비난해야 한다"고 문자를 보냈다. 메도우스는 "나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어. 나도 동의해."라고 답했다. 1월6일 위원회의 리즈 체니(Liz Cheney,공화·와이오밍) 부위원장은 13일 밤 청문회에서 일련의 문건들을 낭독하면서 주윗사람들의 독촉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즉각 행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더힐은 "이 텍스트들은 1월6일 위원회가 3시간 이상 폭동하는 지지자들에게 공격을 멈추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는 것을 거부한 트럼프에 대해 어떻게 체계적으로 그 주장을 세우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체니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몇 시간이 흘렀다"며 "이 문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 187분 동안 최고 직무유기를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추가적인 증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옐로우해머 뉴스는 "이 메시지들 중 어떤 것도 불법적인 행동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보수 블로거인 "본치(Bonchie)"는 체니의 발언과 공개된 메도우스의 문자메시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가 '1월6일에 일어난 일'을 계획했지만, 그의 아들을 거기에 끼워주지 않았다고 믿어야 한느가? 아니면 트럼프가 언론에 그의 가장 가까운 측근들과 그의 계획을 공유하지 않았다는 것인가? 그렇게 장황하게 말하는 믿음은, 특히 메도우스 자신이 합의하에 그러한 문건에 대응했으므로, 그가 대통령과 어떻게 대응할지 조율 중이었다는 것을 가르킨다.” 메도우스는 1월6일 위원회가 공화당 지명자들을 거부함으로써 자체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하원 자체 결의안에 따라 무효라는 것이다. 1월6일 위원회는 체니와 아담 킨징거가 유일한 공화당 의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케빈 맥카시 하원 원내대표도 규정에 따라 승인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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