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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머, 대사 지명자들 놓고 크루즈와 마지막 결전 준비
기사입력: 2021-12-16 20:15: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사 지명자 중 일부에 대해 투표를 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할 수 없을 경우 워싱턴DC의 입법부를 연휴로 양하게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테드 쿠르즈(Ted Cruz,공화·텍사스) 상원의원은 러시아 노드 스트림 2 파이프라인 건설 관련 제재 표결과 맞바꾸겠다는 계산으로 수개월째 후보 표를 버티고 있다. 척 슈머 상원 원내총무는 "민주당은 합의 하에 최대한 많은 밀린 일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만약 우리가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할 때까지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 남아 후보자들에 대한 투표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원은 수요일에 워싱턴DC를 빠져나갔고, 1월까지는 돌아오지 않을 예정이다. 현재 50명 이상의 대사 지명자들이 투표를 할 수 있지만, 각 지명자에게 몇 시간씩 시간을 보내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크루즈는 그의 반대를 철회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민주당 주도의 상원은 당 지도부가 크리스마스까지 통과되기를 바랐던 바이든의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법안을 새해까지 보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코커스의 투표권 의제에 현실적인 길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대사 지명을 슈머의 늘어나는 걱정거리 목록에 추가하는 것은 그가 하려는 일이 아님에 분명하다. 그러나 뉴욕주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인 그는 수요일(15일) 모든 주, 재무, USAID 후보들에 대한 인준을 보류할 것이며 협상 타결에 불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크루즈는 슈머가 자신의 자세를 누그러뜨리지 않는 한 민주당원들은 대통령의 지명자들을 2022년에 다시 지명받도록 모두 백악관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크루즈는 더힐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여러가지 보류를 해제하기 위해 합리적이고 선의의 제안을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꺼이 협상할 용의가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슈머는 상당한 양의 후보자를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만약 그가 계약을 수락한다면, 그는 오늘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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