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전 국방부 계약자, 러시아에 기밀 제공 혐의로 기소
기사입력: 2021-12-17 20:19: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전직 방위산업체 직원이 러시아 첩보원으로 가장한 FBI 비밀요원과 1년 넘게 연락을 주고받다가 체포됐다. 연방법무부에 따르면, 전직 미국 방위청 청부업자가 이번 주 초 간첩과 관련된 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사우스다코타주 리드 주민인 63세의 존 머레이 로우 주니어(John Murray Rowe Jr.)는 러시아 정부에 국방 기밀 정보를 제공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우는 여러 방위산업체에서 거의 40년 동안 시험 엔지니어로 일했다. 그는 여러 차례 국가 안보 승인을 받았고, 무엇보다도 미 공군의 항공 우주 기술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그는 러시아 문제에 대한 의심스런 관심과 러시아 정부로부터 보안 허가를 받는 것에 대한 수상쩍은 관심 때문에 결국 해고됐다. 그의 보안 위험성 때문에, FBI는 로우가 스파이 행위를 저지를 용의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비밀 작전을 시작했다. 2020년 초, 로우는 러시아 정부 관계자로 가장한 FBI 비밀 요원을 만나 러시아 정부를 위해 일할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 그는 러시아를 위해 일하고 미국의 국가 안보와 군사 기밀을 공개할 의향을 설명하는 수백 통의 이메일을 비밀 요원에게 보냈다. 2020년 3월부터 11월까지 러시아 정부 요원으로 가장한 FBI 요원과 300통 이상의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전직 계약자는 "러시아 정부를 위해 일할 의향이 있다"고 확인했고, "미국의 국가 안보 및 군사 이익과 관련된 기밀 정보에 대한 지식"에 대해 논의했었다. Rowe는 이메일에서 "만약 내가 여기서 일을 할 수 없다면, 나는 다른 팀에서 일할 것이다"라고 썼다. 로우의 첫 번째 법정 출석은 금요일(17일) 사우스다코타 지방법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그는 외국 정부를 돕기 위해 국방 정보를 전달하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종신형을 받게 된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생활/건강
이달 중순 우표 가격 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