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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업 조사 중단 위해 뉴욕 법무장관 고소
기사입력: 2021-12-20 21:05: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 뉴욕주 법무장관의 오랜 업무수사가 "정치적 적대감"으로 처리되고 있어 중단돼야 한다며 그녀를 고소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 부동산 사업이 연방법원에 제기한 소송장은 제임스 법무장관의 조사가 전 대통령의 헌법상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한다. 제임스는 2년 넘게 트럼프의 상업 관행을 조사해 왔다. 소송은 "그녀의 임무는 정치적 적대감과 그녀가 정치적 적수로 보는 개인 시민을 괴롭히고, 위협하고, 보복하려는 욕망에 의해서만 이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임스는 대출금리와 보험금리를 높이기 위해 부동산 자산가치를 잘못 기재하는 동시에 법인세 약정을 낮춰왔다는 의혹을 중심으로 트럼프 오르가니제이션에 대한 민사상 조사를 진행해왔다. 며칠 전 제임스는 새해 초 선서 하에 트럼프를 심문할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앞으로 며칠 안에 판사가 제임스의 소환장을 기각할 것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측 변호사인 알리나 합바(Alina Habba)는 CNBC가 입수한 서면 성명에서 "레티샤 제임스는 자신이 법무장관이 될 때 지키기로 맹세한 윤리적, 도덕적 의무에 대해 냉담하게 무시한 채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명은 "이번 소송을 통해 우리는 그녀의 노골적인 헌법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물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정적들을 처벌하기 위한 그녀의 격렬한 운동을 막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오르가니제이션은 매번 자신의 수사를 지연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분명히 말하자면,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오르가니제이션 어느 쪽도 그들의 행동에 대해 책임질 것인지, 그리고 어디에서 책임질 것인지를 지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트럼프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조차 법 위에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수사는 굴하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의 수사는 맨해튼 지방 검사인 사이러스 밴스 주니어(Cyrus Vance Jr.)가 운영하는 범죄 수사와 일치한다. 밴스의 수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인위적으로 자산가치를 끌어올려 대부업체들을 사취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말 퇴임하는 밴스가 차기 맨해튼 지방검사 앨빈 브랙(Alvin Bragg)에게 수사를 넘길지는 불투명하다고 에폭타임스는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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