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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신년 특사로 사면…4년9개월만 출소
우리공화당, 24일 삼성서울병원서 건강기원 트리 점등식 개최
기사입력: 2021-12-23 20:48: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내년 신년 특사에서 전격 사면한다고 한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여권 핵심 관계자가 "박 전 대통령이 사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말한 데 따른 것이다. 사면이 확정되면, 지난달 22일부터 서울삼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이곳에서 수감 4년9개월 만에 출소 절차를 밟게 된다. 우리공화당은 이와 관련해 24일(한국시간) 오후 3시 긴급최고위를 열고, 오후 5시에 삼성서울병원에서 박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축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집회를 갖고 트리 점등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긴급보도자료를 통해 "사악한 거짓촛불의 조작, 기획, 선동으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이 무려 4년 9개월간 살인적인 인신감금을 당하시다가 석방되신 것은 정의를 되찾는 국민의 승리”라면서 “가짜뉴스와 선동으로 국민을 갈갈이 찢어놓고 자유대한민국을 위기에 빠트린 거짓촛불을 깨끗이 청산하고 박근혜 대통령 명예회복운동을 국민과 함께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대선후보인 조 대표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와 관련해 “인간이 해서는 안 될 못된 거짓말로 박근혜 대통령을 음해한 이재명 후보나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에 앞장서서 자유우파 국민을 숙청하는 망나니 칼을 휘두른 윤석열 후보나 한통속에 불과하다”면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지금이라도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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