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비시민권자 투표권 주는 지자체들, 돈줄 끊겠다
기사입력: 2021-12-27 19:43: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공화·플로리다) 상원의원은 연방 의회에서 외국인들이 미국 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주나 지역에 연방 자금 지원을 금지하는 법안을 지지하기 위한 공화당 연합을 이끌고 있다. "외국 시민이 투표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우리의 민주주의를 보호하는 법"으로 불리는 이 새 법안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에 이르기까지 많은 자유주의 지자체들이 2021년 비시민들이 지방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조례를 통과시킨 이후 발의된 것이다. 루비오 의원은 "주들이 외국인들에게 투표권을 허용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하지만, 주들과 지방들이 미국 시민이 아닌 사람들이 선거에서 투표하도록 허용한다면, 그들은 미국 시민 납세자의 돈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스티브 데인스(Steve Daines,몬태나), 톰 틸리스(Thom Tillis,노스캐롤라이나) 존 케네디(John Kennedy,루이지애나), 릭 스콧(Rick Scott,플로리다), 제임스 랭크포드(James Lankford,오클라호마) 등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공화당의 제프 던컨(Jeff Duncan,사우스캐롤라이나) 연방 하원의원은 하원에서 동반 법안을 도입할 계획이다. 던컨 의원은 "이 나라에서 투표는 오로지 시민권자들만 할 수 있는 권리"라며 "비시민권자나 불법체류자들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주 선거나 지방선거에서도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가족, 권리, 정부 대표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결정 중 일부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데인스 상원의원은 "극좌파 주들과 도시들은 비시민권자들이 우리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미국인들의 선거권을 박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케네디 상원의원은 비시민 투표르 ㄹ향한 움직임이 미국 시민권을 조롱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제안된 연방법안은 조지아주 국무장관 브래드 라펜스퍼거(Brad Raffensperger)가 비시민 투표를 금지하는 주 헌법 개정을 제안한 지 몇 달 만에 나온 것이다. 그는 저스트더뉴스에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점점 더 많은 극단적인 자유주의 관할구역이 비시민권자들에게 투표권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시민 전용 투표는 압도적으로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루비오 상원의원의 새로운 법안은 연방정부나 지방정부에 연방 기금이 외국 시민이 어떤 연방, 주 또는 지방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모든 주 또는 지방 정부가 신청하거나 연방 기금을 지원할 때 외국 시민이 투표할 수 없음을 증명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비시민 투표문제는 2018년 조지아 주지사 경선 막바지에 민주당의 스테이시 에이브럼스(Stacey Abrams)가 자신의 사무실에 넣기를 희망한 유권자들의 "파란 물결"에 불법 체류자들을 위한 자유주의적인 용어인 "서류미비자"가 포함되도록 제안하면서 처음 논쟁거리로 부각됐었다. 공화당은 당시 결국 승자가 된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주지사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그녀가 외국인들에게 투표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에이브럼스는 불법체류자들도 자신이 대표할 선거구의 일부라는 뜻이었다며 투표할 자격이 없는 유권자들이 투표하도록 모색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2년 안에 몇몇 진보적 공동체들은 비시민권자들이 지방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절차를 시작했다. 1994년 의회에서 통과된 법률은 비시민권자가 연방 공직자의 선거에 투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버몬트주에서는 인구 8000명 이하의 몽플리에와 위누스키가 시장, 시의회, 교육위원을 위한 시 선거에서 시비민들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샌프란시스코, 메릴랜드의 9개 도시와 매사추세츠 주의 2개 커뮤니티가 비시민 투표를 모두 승인했으나, 후자는 아직도 주의 입법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시카고, 뉴욕시, 로스엔젤레스도 지방선거에서 외국인 유권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뉴욕 시의회는 이달 초 뉴욕시에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80만 명의 비시민권자들이 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표한 바 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생활/건강
이달 중순 우표 가격 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