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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국내 항공여행 백신 의무화 검토해야”
바이든, 월요일 아침 주지사 회의에서 논의
기사입력: 2021-12-27 19:58: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국립알러지 및 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인 앤소니 파우치(Anthony Fauci) 박사는 오늘(27일)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가 이전에 회피했던 국내 항공 여행의 백신접종 의무화를 검토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팬데믹 대응 수석 과학 고문인 파우치는 이러한 지시가 미국의 부진한 백신접종률을 증가시키고 2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항공편을 더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는 MSNBC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접종을 의무화하면, 그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예방접종을 받게 하는 또 다른 인센티브가 될 것"이라며 "만약 당신이 국내선을 이용하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것이 심각하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금까지 국내선 항공기 탑승 요건에 백신접종 의무를 부과하기를 주저해왔다. 두 명의 관리는 바이든의 과학 고문들이 아직 대통령에게 그러한 요구 사항에 대한 공식적인 권고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는 "비행기에 백신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은 물류 및 법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은 현재 미국을 여행하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시민들과 영주권자들은 탑승 후 하루 안에 음성검사를 받는 증거만 보여주면 된다. 연방법은 국내선 항공편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음성 검사를 하도록 요구하지 않는다. 하와이는 여행객들에게 의무적인 격리를 피하기 위해선 검사 결과나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답변하지는 않았지만, 월요일 아침 주지사들과의 통화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주지사들은 파우치 박사에게 많은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선 백신 의무화 내지 음성검사 증명 제출 조치는 올해초에도 백악관이 검토한 바 있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국내 항공여행의 백신접종을 의무화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백신접종을 촉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잠재적인 효과를 감소시키려는 즉각적인 법적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주 MSNBC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이 국내선 항공여행의 백신접종 의무화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우리는 마스킹이 비행기에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이 같은 추가적인 제한조치가 항공기 운항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압도적이라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우치 박사는 오늘 CNN의 "뉴데이"에 출연해 "백신을 접종하고 건강해지며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가정생활을 할 수 있다면 함께 모여도 좋다고 사람들에게 꾸준히 말해왔다"면서 "하지만 여러분이 새해 전야제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우리는 30, 40, 50명의 사람들이 축하를 하고 있고, 여러분은 그들의 예방 접종 상태를 알지 못한다. 나는 올해에는 그것을 멀리할 것을 강력히 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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