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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박근혜 대통령 석방은 거짓촛불의 종식선언”
“윤석열 후보에게 사과 계속 요구할 것…박 대통령 명예회복·탄핵무효 투쟁은 이제부터”
기사입력: 2021-12-27 22:13: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 후보가 27일(월) 오후 1시, 청화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우리공화당 LIVE 유튜브 캡처) |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 석방은 거짓촛불의 종식선언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27일(월) 13시(한국시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 석방은 거짓촛불의 종식 선언이며 위대한 자유대한민국 국민의 승리 선언”이라면서 “거짓촛불에 맞서 5년간 한 주도 쉬지 않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차디찬 아스팔트에서 국민이 투쟁한 정의와 진실의 승리”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조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 반대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후보는 “거짓촛불 세력이 말하는 촛불정권은 사실상 쿠데타 세력에 불과하며 반대한민국 정권에 불과하다”면서 “진정한 국민통합을 방해하는 거짓촛불세력들의 박근혜 대통령 사면 반대 선동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동생인 박지만 씨가 마련한 숙소에 거처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 후보는 "만에 하나 박근혜 대통령 건강 상태가 위중한 상태라면 문재인 정권뿐만 아니라 윤석열 후보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우리공화당은 윤석열 후보가 진정으로 박근혜 대통령께 사과하는 그날까지 윤석열 후보 사과를 요구할 것이다”면서 “진정한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회복과 탄핵 무효 투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정부는 박 전 대통령이 사면 복권될 것이라며, 12월31일 0시부로 자유의 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공화당 한상수 최고위원은 이날 "육체적 고통에 대해서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하고, 당연히 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완전하게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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