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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판사, 110년형 받은 트럭커 감형 청구 심리
기사입력: 2021-12-28 20:11: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덴버 교외에서 4명의 사망자를 낸 폭발사고로 110년형을 선고받은 트럭 운전사가 월요일(27일) 감형 가능성에 한발짝 다가섰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브루스 존스(Bruce Jones) 판사는 로겔 아길레라-메데로스(Rogel Aguilera-Mederos)의 형량을 재고하기 위한 심리를 1월13일로 잡았다. 아길레라-메데로스의 변호사인 제임스 콜건(James Colgan)은 이 요청을 논의하기 위한 가상 공청회에서 변호인단이 접근에 도움이 될 만한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존스는 이 선고를 재고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그 법률이 자신이 원하는 선고를 내릴 수 있는 재량권을 부여했는지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말했다. 존스는 피해자들이 아길레라-메데로스가 재선고받아야 할지를 직접 심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들이 원하지 않는 한 스트레스를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존스는 "그들이 나와 얘기하고 싶어한다면 나는 사로잡힌 청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재심리가 이뤄지게 된 배경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다. 약 5백만 명의 사람들이 아길레라-메데로스에 대한 관용을 구하는 온라인 청원서에 서명했다. 검찰의 감형 요청과 더불어, 아길레라-메데로스는 재러드 폴리스(Jared Polis) 콜로라도 주지사에게 관대한 처분을 요청했다. 지난주 알렉시스 킹(Alexis King) 지방검사는 성명을 통해 2019년 덴버 서쪽 70번 주간고속도로 사고에 대해 자신은 징역 20~30년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아길레라-메데로스의 행동에 대해 "적절한 결과"라고 말했다. 킹은 "배심원들이 판단한 바와 같이 아길레라-메데로스는 고의로 여러 가지 적극적인 선택을 했고 이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다른 사람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대량 파괴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아길레라-메데로스의 또 다른 변호사인 레너드 마르티네즈(Leonard Martinez)는 지방검사가 새로 요청한 형량이 콜로라도와 미국의 유사한 사건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콜로라도주 법은 폭력성이 인정된 범죄에 대해서는 '이상하고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경우' 형량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이 형량은 교도소에 들어간 후 119일이 지나야 효력이 발생한다. 킹과 피고측 변호사들은 존스가 그 전에 감형된 새로운 형량을 부과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아길레라-메데로스는 2019년 4월 25일 로키 마운틴 언덕에서 70번 주간고속도로의 가파른 경사를 내려갈 때 그의 세미트레일러의 브레이크가 고장 났을 때 재목을 끌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의 트럭은 또 다른 추돌사고로 인해 속도가 느려진 차량을 들이받았고, 연쇄반응으로 인한 사고와 불덩어리를 일으켜 차량을 태우고 고속도로의 일부를 녹였다. 그는 12월 13일 선고에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내 혐의를 볼 때, 우리는 살인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것은 내가 아니"라며 "나는 평생 동안 누군가를 해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그가 이런 상황을 대비해 설계된 폭주로(runaway ramp)를 이용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아길레라-메데로스는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속도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24세의 미겔 앙헬 라마 아렐라노(Miguel Angel Lamas Arellano), 67세의 윌리엄 베일리(William Bailey), 61세의 도일 해리슨(Doyle Harrison), 69세의 스탠리 폴리타노(Stanley Politano)가 사망했다. 그의 선고 공판에서 희생자들의 친척들은 최소한 약간의 감옥 생활을 지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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