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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상원 출마 재추진
기사입력: 2021-12-28 20:20: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젠다가 추진력을 잃고 하원에서 통제권을 재탈환할 전망이 밝아지면서, 래리 호건(Larry Hogan) 메릴랜드 주지사를 상원의원으로 끌어들이려는 희망을 높이고 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2024년 대선 출마를 바라보로 있는 호건 주지사는 공화당이 2022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폭넓은 승리하건말건 상관없이 민주당 성향의 메릴랜드에서 험난한 싸움이 될 크리스 밴 홀렌(Chris Van Hollen,민주·메릴랜드) 상원의원과의 경선에 자신을 영입하려는 것에 냉담하다. 하지만 조 만친(Joe Manchin,민주·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이 민주당의 칭찬을 받았던 바이든의 사회적 지출 법안을 무효화시킨 이후, 공화당원들은 상원 다수당 확보에 대해 새로이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호건 주지사가 그 도전에 데워주길 바라고 있다. 상원과 관계하는 공화당측 정보원은 이그재미너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모든 공화당원들이 오선 주지사에게 출마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가 이길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은 전면적인 압박공세다"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2020년 메릴랜드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65.4% 대 32.2%로 완파해 신뢰도 높은 파란색 주 치고도 큰 승차를 보였다. 33.2%라는 승차는 바이든이 승리한 곳들 중 4번째로 가장 큰 것이고, 메릴랜드 기준으로는 역사상 가장 큰 차이였다. 1868년 이후 민주당 후보자가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없었고, 1912년 이후로 공화당 후보가 이렇게 나쁜 성적을 거준 적도 없었다. 이 통계들은 올드라인 주에서 공화당에 대한 민주당의 우위가 얼마나 확고히 자리 잡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더 극명한 사례였다. 민주당원들은 호건이 6년 동안 재임하면서 대체로 강력한 직무수행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중간선거에서 연방상원에 출마하기로 선택한다면, 호건을 탈선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민주당 상원의원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인 데이비드 버그스타인(David Bergstein)은 "호건이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 상원의원을 다수당 지도자로 만들고 상원을 공화당에 넘기기 위해 투표할 것이라는 사실은 유권자들에게 그의 선거운동을 결정적으로 거부할 충분한 이유를 제공할 것"이라며 "만약 그가 출마한다면, 그가 할 일은 메릴랜드 주 전체 연방 선거에서 패배한 40년의 공화당 역사에 동참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주지사가 자신에게 불리한 당파심보다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할 경우 더 걱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전 비서실장은 수십 건의 연방 및 주정부 고발로 기소됐으며, 호건 행정부에서의 그의 행태와 관련된 형사 고발에 직면해 있다. 호건은 자신의 전 보좌관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부인하고 있으며, 사법당국에 의한 조사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확실히 호건은 메릴랜드주에서 2개의 주 전역에서 선거운동을 이겼고, 광범위한 유권자들의 지지를 누려왔다. 주지사의 첫 승리는 공화당 물결의 해인 2014년이었고, 그의 재선은 민주당의 물결의 해인 2018년에 이루어졌다. 그리고 주의 공화당원들은 2016년 혹은 2020년에 트럼프에게 투표하는 것을 거부하고 미국에서 전 대통령에 대한 가장 거침없고 인정받는 공화당 비평가들 중 한 사람으로서의 그의 지위에도 불구하고 호건과 함께 해 왔다. 이 자질들은 호건을 공화당원들을 위하여 특히 매력적인 상원 후보로 만들었는데, 호건은 중간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공화당의 간청을 단호히 거절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보수적 성향을 과시하고 있어 그가 아직 상원에 출마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고 이그재미너는 전했다. 호건은 지난 10월 자신의 정치적 활동을 지지하는 외부 단체인 "언 아메리카 유나이티드"(An America United)가 홍보한 트윗에서 "경찰의 예산을 삭감하는 대신에 우리는 경찰에게 환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직전 주지사는 바이든의 2조4000억 달러 규모의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입법을 저지하기로 한 만친 의원의 결정에 대해 확고한 지지를 표명해 공화당 상원의원 50여 명과 같은 입장에 섰다. 호건은 트위터에 "나는 내 친구의 독립적인 지도력에 감사드리고 싶다"고 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건은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원들을 위한 분위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상관 없이 상원 경선에서 상당한 부채를 가지고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다수인 주의 유권자들은 주기적으로 의석을 넘나들며 주지사나 다른 주 공직에 출마할 야당의 후보들을 지지한다. 그들은 낙태 권리나 총기 권리와 같은 국가적, 문화적 문제들이 그들의 정치적 선택에 더 큰 부담을 주는 연방 선거에서 바로 그 같은 후보들을 지지하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62세의 반 홀렌은 경량급이 아니다. 열심히 일하는 초선 민주당 상원의원은 정치적으로 잘 알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호소력이 있다. 반 홀렌은 이미 호건에 대한 공화당의 관심을 그의 재선 운동을 위한 자금을 모으는데 사용하고 있다. 호건은 이 모든 역학을 이해하고 있으며 2024년으로 향하는 메릴랜드에서 성공한 공화당원으로서 자신의 아우라를 깨트릴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그재미너는 내다봤다. 2020년 제45대 대통령 예비선거에 트럼프 공화당이 그를 영입했을 때, 호건은 자신이 정치적 "카미카제 임무"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며 거절했다. 주정부와 정치를 다루는 웹사이트인 메릴랜드 매터스의 창립 편집자인 조시 커츠(Josh Kurtz)는 호건을 설득하려는 공화당 시도들이 비슷하게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커츠는 "호건 주지사가 관심과 추측을 즐기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그가 상원의원직에 관심이 있기는 커녕,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다는 증거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호건은 정치적 본능이 뛰어나고 최고위층 정치팀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원 선거운동이 어떤 모습일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가 출마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고 결론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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