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한미여성회 창립…초대회장에 정소희
▲(사진=미주한미여성회총연합회) |
국제결혼한 한인여성들의 봉사활동 단체인 미주한미여성회총연합회(KAWAUSA)가 앨라배마주에 지회를 출범시켰다.
초대회장에는 헌츠빌 한인회장과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정소희(So Hui Smith) 씨가 선임됐다.
어렵고 힘든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친목도 다지기위해 발족된 한미여성회 앨라배마 지회(KAWA of AL)는 28일(화) 정 초대회장의 자택에서 창립모임을 가졌다.
정 회장은 "오래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다문화가정 한미여성을위해 봉사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미여성총연의 실비아 패튼(Silvia Patton) 총회장은 " 내년 4월에 열리는 워싱턴 전국대회에 앨라배마 지회에서 많은분들이 참가해서 배우는 기회가 되길바란다"며 먼길 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초대 임원진으로는 부회장에 조앤 힐(Joanne Hill), 사무총장에 양미경(Mekyung Vanburen), 재무에 백승주(Sungchu Reed) 등이 임명됐다.
△앨라배마 한미여성회 창립멤버: 정소희, 박금옥, 양미경, 백승주, 전유자, 최영희, 조명란, 김옥자, 노명호, 오숙자 △문의= 256-651-9526 (정소희 회장)
한편, 미주한미여성회총연합회는 국제결혼여성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유익한 정보와 문화를 교류 함으로써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의 정체성 확립과 구성원들의 효과적인 민간외교에 기여함에 그목적을 두고 2004년 결성됐으며, 현재 전국에 15개 지회를 두고 있다.
실비아 패튼 총회장은 "미국내 여성들의 이슈를 다루고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일, 사회봉사활동 등 그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봉사 활동을 타 단체와 협력해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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