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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C, 경찰·ICE 폐지 지지했던 인물 고용 논란
기사입력: 2021-12-29 19:56: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당 의회 선거운동위원회(DCCC)의 새 이메일 전략가로 채용된 레이앤 엔스워스(RaeAnn Ensworth)가 경찰의 '폐지'(abortion)를 지지하고 이민세관단속국(ICE) 폐지가 그녀의 삶의 임무라고 말했던 인물이라고 폭스뉴스가 오늘(29일) 보도했다. 레이앤 엔스워스는 다음 달부터 DCCC에서 이메일과 SMS 전략가로 일하게 됐지만, 그녀는 경찰의 폐지를 요구하는 등 사법기관에 대한 비하성 트윗을 여러 건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엔스워스는 작년 6월 경찰개혁 옹호단체인 '8Can'tWait'에 관한 글에서 "명확히 하자면: 나는 원래 8Can'tWait를 지지했다, 왜냐하면 내가 그걸 처음 공유했을 당시 나는 조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나는 8Can'tWait가 경찰로부터 자금을 빼돌릴 것이라고 추측했었다. 그렇지 않았는데, 사실 그 단체는 그들의 예산에 돈을 보탰다."라고 썼다. 그녀는 "나는 항상 폐지를 지지해왔다"라고 말했다. 엔스워스는 지난해 9월 또 다른 트윗에서 "경찰서를 불태우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그녀를 위한 구글의 연말 동영상 검색 결과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엔스워스는 트위터에 "구글은 항상 '올해 당신이 물어본 것은...'라는 동영상을 한 뒤에 구글 결과를 놓는다"면서 "그것은 '올해 당신이 물어본 것은 경찰서를 어떻게 불태우나?' 같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엔스워스는 2020년 8월 소셜미디어에서 경찰이 보호하고 봉사하기로 맹세한 지역사회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며, 2021년 10월 게시글에서 경찰을 지칭할때 ACAB라는 약자를 사용했다. ACAB는 All Cops Are Bastards의 줄인말로 모든 경찰은 나쁜놈이라는 뜻이다. 민주당이 새로 고용한 이 여성은 지난해 7월 교도소 폐지를 요구했고, 2019년 11월 트위터를 통해 "ICE 폐지를 인생의 사명"으로 삼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엔스워스는 지난해 8월 트위터를 통해 쓰레기청소부(garbageman)가 경찰보다 "가짜 장군처럼 옷을 입을" 자격이 있다며, 그들은 "경찰과 달리 실제로 그들의 지역사회에 봉사한다"고 말했다. DCCC는 폭스뉴스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지만, 엔스워스는 취재가 시작되자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어느 누구도 불법자가 아니다"(No one is illegal)라는 내용이 담긴 페이스북의 '소개글'(intro)을 삭제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전국공화당의회위원회(NRCC)는 화요일(28일) 저녁 DCCC 채용에 대해 "수치스러운 일"(disgraceful)이라고 비난했다. 마이크 버그(Mike Berg) NRCC 대변인은 "숀 패트릭 멀로니(Sean Patrick Maloney)가 DCCC 의장으로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반(反)경찰 의제를 우리나라에 밀어붙이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DCCC 전략가인 니제리아 분(Nijeria Boone)이 트위터를 통해 경찰을 "테러 단체"라며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적으로 법 집행을 경멸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게다가 DCCC는 올해 초 크리스틴 슬레빈(Kristin Slevin)을 새로운 비서실장으로 고용했다. 슬레빈은 지난 몇 차례 선거기간 동안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민주·매사추세츠) 상원의원실에 근무했으며, 미니애폴리스 시의회가 시 경찰서를 해산시키겠다고 공언한 이후 사람들에게 '지옥을 높이는' 활동을 계속하라고 촉구했던 인물이다. 2021년초 DCCC의 전략적 아웃리치 선임 고문으로 고용된 디주안 태트로(Dyjuan Tatro)는 갱단 조직원이었던 그의 과거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 직원인데, 그는 10여년 전 두 명의 경쟁 조직원을 총으로 쏴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태트로는 지난 1월 의회경찰을 "백인 우월주의자들"이라고 불렀고, 지난 여름에 벌어진 약탈을 "조직적 인종차별에 대한 시위"라고 묘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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