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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주의자들, 바이든에 “BBB 통과시켜라” 압박
기사입력: 2021-12-29 20:03: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를 우회해 1조7500억 달러 규모의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계획을 통과시키기 위해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당내 진보파 의원들의 요구에 직면해 있다고 뉴스맥스가 보도했다. 의회 진보 코커스 의장인 프라밀라 자야팔(Pramila Jayapal,민주·워싱턴) 하원의원은 워싱턴포스트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진보 코커스는 합의된 틀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 '더 나은 재건' 입법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그와 동시에, 우리는 대통령이 사람들의 삶을 즉시 개선하기 위해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며 "행정 조치를 취하는 것은 또한 '더 나은 재건'을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백악관과 민주당이 미국인들을 위해 제공할 것임을 분명히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달 초 알렉사드리아 오카시오-코르데즈(Alexandria Ocasio-Cortez,민주·뉴욕) 하원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이 "지금은 자신의 행정 권위에 기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AOC는 "그는 지금까지 그것을 미루고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후, 학자금 빚, 이민, 대마초, 건강관리 등에 대해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마어마하다. 시간이 촉박하다. 다른 경로를 사용해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2020년 대선 운동의 대리인으로 활동한 민주당 선거전략가 케빈 월링(Kevin Walling)은 폭스뉴스의 오피니언 기고에서 민주당이 단결해 타협한 법안을 통과시켜야 하지만 "동시에 바이든 행정부는 그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 조치를 모색하기 위해 상하원 진보세력과 협력해야 한다"고 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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