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FL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플로리다 의무총감 “바이든, 모노클론 항체치료 막아”
기사입력: 2021-12-29 20:05: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플로리다주 의무총감(surgeon general)은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에서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의 효과적인 유통을 적극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조지프 라다포(Joseph Ladapo) 의무총감은 화요일 자비에 베체라(Xavier Becerra) 연방 보건인적자원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는 최근 전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오미크론 변종에는 효과가 없다는 이유로 유통을 중단시켰다고 주장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주요 제약사인 리제네론(Regeneron)과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제조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종에 효과적이지 않다는 주장 속에 출하를 중단했다. 반면 연방정부는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의 모노클론 항체인 소트로비맙(Sotrovimab)은 계속 공급하고 있다. 라다포 총감은 바이든이 월요일에 거의 2년 동안 지속된 팬데믹을 종식시키기 위한 연방 해결책이 없다고 언급한 내용을 참조하면서 서한을 마무리했다. 바이든은 당시 아칸소주 공화당 주지사인 아사 허친슨(Asa Hutchinson)이 "연방 솔루션이 주(州) 솔루션을 가로막도록 내버려두지 말라"고 경고하자 "이것은 주 차원에서 해결된다"고 말했다. 라파도는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지난 9월 전임 의무총감을 사임시킨 뒤 임명한 인물로, 학교에서 마스크착용 의무화를 반대하는 조치를 발표하면서 전국적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9월 드산티스 주지사는 바이든 행정부가 공화당이 장악한 여러 주에서 칠요제를 사용할 수 없게하는 방식으로 단일클론 항체의 유통을 철저히 점검했다고 맹비난한 바 있다. 보건인적자원부는 이 기관이 코로나19 치료법을 바꿀 것이라고 발표한 후, 항체가 널리 사용되는 몇몇 남부, 빨간색 주 당국에 경보를 내렸다고 폭스뉴스는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레제네론의 REGEN-COV, 일라이 릴리의 밤라니비맙(bamlanivimab) 및 에테세비맙(etesevimab), 아스트라제네카의 에부셀드(Evusheld),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소트로비맙(sotrovimab)과 같은 경미하거나 보통 수준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허가됐다. GSK 항체 치료는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효과가 입증된 유일한 것으로, 일부 주에서 대부분의 경우를 차지한다. 예를 들어, 오미크론은 텍사스에서 90%를 차지하는데, 당국은 월요일 5개의 주입소가 소트로비맙이 다 떨어졌다고 경고했다. 치료 과정이 바닥났거나 부족한 주입 센터는 다음 달 연방 배급사가 더 많이 출고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뉴욕타임즈(NYT)의 추적에 따르면, 플로리다의 담당 건수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급증해 지난해 12월 1일까지 하루 평균 1300건에서 22일에는 2만6000건 이상으로 증가했다. 새로운 환자들에 비해 항상 2주 정도 뒤처져 있는 입원 건수는 늦은 여름 동안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지 않았다. 이는 주의 상대적으로 높은 예방접종률(63% 이상이 완전히 예방접종을 마쳤음)과 이전의 급증에 비해 여러 변종의 코로나19에 노출됨으로써 얻은 전반적인 인구 면역력 수준 때문일 수 있다. 남아프리카, 영국, 스코틀랜드의 연구팀은 오미크론 변종 자체가 델타 변종보다 덜 심각하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생활/건강
이달 중순 우표 가격 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