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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206명, 백신 거부로 결국 퇴역
기사입력: 2021-12-30 20:13: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0명이 넘는 해병대원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제대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오늘(30일) 보도했다. 현역 해병들은 11월 14일까지 예방접종을 받거나 면제를 신청해야 했다. 이에 응하지 않은 회원들은 제대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해병대 대변인은 "수요일까지 해병대 206명이 제대했다"고 밝혔다. 이그재미너는 제대한 해병들의 수가 전체 현역 병사 약 18만2500명의 0.1%를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현역 해병 중 94%가 완전 백신접종을 받았고, 나머지 1%는 1회 접종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 9125명의 현역 해병들이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는데, 이는 현역 병력의 5%에 해당한다. 이그재미너는 해병대가 백신에 대해 1천명 이상의 의료 또는 행정 면제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단, 3247건의 종교적 면제요청은 승인되지 않았다. 해병대는 3115건의 종교적 면제요청을 처리해 모두 거부했으며, 나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12월 중순까지 백신접종을 받아야했던 예비역 해병대원들 중 83%가 백신접종을 받았다. 1회 이상 접종받은 예비역들은 86%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거부한 이유로 제대한 군인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2022년 국방수권법(NDAA)의 조항 때문에 불명예 제대를 하지는 않게 됐다. 군 지도자들은 수개월 동안 만약 군 장병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그들은 12월 초에 의무화 조치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해병대 대변인 앤드루 우드(Andrew Wood) 대위는 "해병들은 준비된 부대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얼마나 많은 해병들이 행정적으로 분리될 것인지, 준비태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아직 확실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버리려는 해병은 없다. 우리는 이미 작은 군대다."라고 말했다. 존 커비(John Kirby) 국방부 대변인은 "부스터 주사의 의무화 여부에 대해 국방부 지도부 내에서 활발한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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