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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미접종 런던 승무원 아웃소싱
기사입력: 2022-01-03 20:58: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백신 의무화 조치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이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을 수 있는 영국 런던 소재 승무원들과 백신접종을 받은 미국 직원들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지난 목요일(12월 30일) "건강 자유를 위한 항공사 직원"(Airline Employees 4 Health Freedom)의 설립자 셰리 워커(Sherry Walker) 기장이 BreitBart에 밝혔다. 스콧 커비(Scott Kirby) 유나이티드항공 CEO는 "안전"이라는 명목으로 종교 및 의료적 이유로 백신접종을 거부한 미국내 직원 2천여명을 무급휴가 조치했다. 워커 기장에 따르면, 그 수치에는 900여명의 승무원을 포함돼 있으며, 그녀의 단체가 현재 무급 휴직 중인 유나이티드 직원들의 정확한 숫자와 그들의 직위를 확인하기 위한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른 대형 항공사와 달리 커비의 백신 의무화 조치에는 "테스트 옵션"이 없다. 그것은 직원들의 무급휴가 혜택을 박탈했고, 비경쟁 조항 때문에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나이티드의 백신 의무화 조치는 1964년 민권법 제7조와 1990년 미국장애인법(ADA)을 위반했다며 유나이티드항공 직원 6명이 제기한 집단 소송의 대상이다. BreitBart 뉴스는 12월말부터 1월초까지 런던 소재 승무원들이 뉴왁(Newark) 소속 승무원과 함께 비행할 예정이라는 일정 일지를 입수했다고 밝히고, 런던에 속한 유나이티드 항공 직원들은 커비 CEO의 백신 의무화의 대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워커 기장은 BreitBart와의 인터뷰에서 유나이티드항공은 이전에 백신접종을 하거나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직원을 섞거나 런던 직원을 미국의 백신접종 직원들과 섞었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커비가 외국 정부의 관할권에 있는 직원들에 대해 동일한 규칙을 만들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워커는 "이제는 일손이 너무 부족해서 그드르은 그 사람들을 함께 고립시킬 수 없다"며 "그래서 그들은 그들을 연못을 가로질러 왔다 갔다 하는 승무원들과 섞고 있다"고 말했다. 오미크론이 급속히 퍼지면서 항공사들은 계속되는 조종사 부족과 인력난 때문에 수천편의 비행을 취소해야 했다. 유나이티드항공도 크리스마스 전후로 수백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그러나 커비 CEO는 현재 무급휴가 중인 백신 미접종 미국인 직원들을 다시 부르는 대신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외국인 직원들에게 업무를 위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BreitBart는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런던 소재 승무원들이 백신접종이 필수인 미국 승무원과 함께 운항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유나이티드 항공에 연락을 취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12월 중순, 커비는 연방 상원의 상무과학교통위원회 앞에서 증언한 항공사 CEO들 중 한 명이다. 모든 CEO들은 계속되는 조종사 부족 등 인력난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수백 대의 항공기가 이륙하지 못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공화·테네시)과 테드 크루즈(Ted Cruz,공화·텍사스) 상원의원은 그 청문회에서 커비에게 왜 조종사와 승무원을 무급휴가 처리했는지, 부족함을 고려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테스트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왜 거부했는지 물었다. 커비는 "우리는 (의무화가) 생명을 구했다고 믿는다"며 "특히 항공사를 운영하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의무"라고 답했다. 커비는 나중에 릭 스콧(Rick Scott,공화·플로리다) 상원의원에게 테스트 옵션을 추가하는 것은 안전에 대한 "타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커비의 임무가 안전에 관한 것이라는 거듭된 주장에도 불구하고 유나이티드 항공은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안전 조치들을 철회하기 시작했다고 BreitBart는 지적했다. BreitBart는 유나이티드항공 조종사 노조로부터 12월28일 노조의 "강력한 반대"에 대해 항공사는 "더 이상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이는 조종사들에 대한 접촉 추적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모를 입수했다. 이 메모는 "이번 정책 변경으로 양성반응이 나온 조종사들은 비행 후 48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양성 반응이 나오면 가까운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노조 메모에 따르면, 노조는 항공사의 안전 절차에 대한 업데이트에 따라 업무 복귀 요건을 덜 엄격하게 하는 통보를 보냈다. 메모에는 "12월 27일부터 조종사들은 자신의 주치의로부터 양성 코로나19 검사 결과/의료 진단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또한 (증상에 대한) 나머지 음성 결과를 받은 후 업무에 복귀하려면 더 이상 코퍼레이트 메디컬의 10일 대기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라고 적혀있다. 보복이 두려워 익명을 요구한 유나이티드 직원 한 명은 워커에게 손을 내밀어 정책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배우자와 직접 접촉했는데도 출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워커는 "기본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았기 때문에 소파 끝에 있는 배우자가 폐에 코로나로 인한 기침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사는 모든 곳에 비행기가 앉아 있기 때문에 증상을 보이지 않는 한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BreitBart는 조장사를 위한 새 안전정책을 확인하고 이 변화가 회사의 안전의 정의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설명해 줄 것을 유나이티드측에 요청했지만 응답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워커는 무습휴가 중인 승무원들은 자신들이 집에 앉아있는 동안에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을 수 있는 런던 소재 승무원들이 일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화가 났지만, "법정 소송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워커는 "지금, 오미크론이 퍼지고 부스터 이야기가 밖에 나돌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우리 문을 두드리고 있다... 우리는 전사다. 그러니 조금만 더 버텨보자. 우리 사람들이 지금 좀 더 대담해진 것 같다. 그들은 싸울 것이다. 그들은 지금 당장은 어떠한 합의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 법정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보수 성향의 제5순회항소법원의 진보적 재판단은 유나이티드 항공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시행을 중단하라는 직원 6명의 긴급 요청을 기각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 사건에 대한 항소심도 승인했다. 제임스 호(James Ho) 판사는 반대 의견으로 "원고의 주장이 '현 단계에서 강렬하고 설득력 있어 보인다'는 지방 법원의 주장에 동의한다"고 썼다. 호 판사는 "믿음에도 불구하고 유나이티드의 의무화를 묵인하는 사람은 어떠한 보수도 잃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신앙의 소명에 부응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자기 회의와 씨름해야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거절하는 사람 또한 자기 회의와 씨름해야 한다. 그의 믿음이 가족에게 상처를 주었는지, 그리고 그의 약속에 따라 사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익을 희생시킬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다."라고 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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