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아프간 철수 중 사망한 해병 부모들 “밀리, 퇴진하라”
기사입력: 2022-01-04 20:28: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해 8월 혼란에 빠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서 아들을 잃은 해병 부모 스티브 니쿠이(Steve Nikoui)와 샤나 채펠(Shana Chappell)이 마크 밀리(Mark Milley) 합참의장의 사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해병 일등병 카림 니쿠이(Kareem Nikoui)는 지난 8월 26일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ISIS의 폭탄 테러로 사망한 13명의 군인들 중 한 명이다. 이번 테러의 주범은 미국이 20년간의 점령을 마치고 바그람 공군기지를 떠난 후 탈레반이 석방한 죄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CNN이 보도했다. 카림의 아버지 스티브 니쿠이는 '폭스 앤 프렌즈'에 출연해 "밀리 장군이 사임하는 것을 보고 싶다"며 "그는 이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는 합참의장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탈레반이 철수 명령을 내리도록 놔두었다. 나는 그들 중 누구도 책임을 졌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대통령, 그는 그에 대한 어떠한 책임감도 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채펠은 방송에서 "나는 여전히 그들이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들은 그들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싶어하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이 그들의 잘못이다. 13명이 죽은 것은, 그것은 그들의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니쿠이는 그가 "절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20년 동안 아들을 살려둘 수 있었다"고 방송에서 얘기했다. 그는 또한 "그가 군에 입대해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데, 조국은 그를 보호해야 할 방식으로 보호할 없다"고 덧붙였다. 니쿠이는 "아직 부검 보고서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우리 아들이 총에 맞았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공항 게이트 바로 밖에서 폭탄 테러에 이어 총격전이 벌어졌고, 인근 호텔인 배런 호텔에서도 2차 공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채펠은 "그는 갓난아기 때문터 해병이 되고 싶어했다"며 "그것은 그가 항상 원했던 것"이라고 '폭스 앤 프렌즈'에서 말했다. 그녀는 "그가 떠났다는 게 아직까지도 현실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대학살 사건 며칠 후, 스티브 니쿠이는 데일리 비스트에 자신이 대통령의 사무실을 "존중하고" 싶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화가 났고 카림이 해병대에 입대했을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중일 때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에 대해 "나는 정말로 이 남자가 사람들을 위험한 길로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바이든에 대해서는 "그들은 내 아들을 하찮은 사무직원으로 보낸 뒤 밖에 있는 탈레반이 보안을 제공하게 했다"고 말했다. 니쿠이는 "나는 내 군부 지도자들을 비난한다"며 "바이든은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그게 다야."라고 말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생활/건강
이달 중순 우표 가격 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