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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지아 선거사기 조사 소식에 “다른 주도 따르라”
기사입력: 2022-01-05 20:52: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4일(화) 2020년 대선 당시 불법 투표용지 수집(ballot harvesting)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1만2000표 차이로 조지아주에서 패배한 가운데 트루더보트(True the Vote)는 지난달 30일 라펜스퍼거 의원실에 우편투표용지들을 버리기 위해 드롭박스를 방문한 242명의 디지털 데이터를 상세히 담은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이 중 40% 정도가 자정부터 새벽 5시 사이에 발생한다고 저스트더뉴스가 보도했다. 저스트더뉴스는 "조지아주 관리들은 2020년 대선 기간 동안 투표용지 수집 계획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음을 확인한다"며 "이 주장은 비디오 증거와 투표용지에 대한 대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목격자의 증언을 통해 입증됐다"고 전했다. 트루더보트 증거는 2020년 팬데믹 기간 동안 투표용지를 5662표 떨어뜨린 개인의 투표용지를 보여주는 동영상과 관련된 전화 데이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BreitBart 뉴스는 지난 8월 트루더보트 문서에 대해 "이 문서는 트루더보트가 대규모의 셀폰 핑 데이터를 취합할 수 있었고, 여러 사람들(투표용지 추수꾼으로 의심되는)이 여러 드롭박스로 여러 번 이동하며, 이러한 주들 중 많은 잠재적인 법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라펜스퍼거는 저스트더뉴스에 "우리는 약간의 정보가 있고, 그것을 조사할 것"이라며 "우리는 24/7(연중무휴) 감시 하에 드롭박스를 설치했다. 그 당시에 정말로 누가 그 정보를 흘렸는지 지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과정을 거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라펜스퍼거는 "만약 사람들이 우리에게 믿을만한 혐의를 제기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현재 진행중인 수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우리가 어떤 관심사라도 나서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건 우리가 살펴보는 과정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정말로 그 진상을 규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냥 가만히 누워만 있을 수는 없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게 우리가 살펴봐야 할 다음 단계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스무센 보고서는 4일(화) 트위터에 "트루더보트는 라펜스퍼거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게 만든다"며 "어쨌든 그는 그 과정을 죽이려고 할 것"이라면서도 "조지아는 2020년 선거에서 불법 투표용지 수집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라펜스퍼거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가 주장하는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하지 않아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트럼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와우, 조지아 선거 부정에 대한 큰 뉴스가. 다른 많은 주들도 따라야 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8월 BreitBart 뉴스에 트루더보트의 조사가 절실하다고 말하는 한편 조지아주에서는 신분증을 가진 직접 투표가 법으로 제정돼야 한다고 언급했었다. 트럼프는 "이것은 큰 일(big deal)이다. 나도 알아, 나도 그걸 들었다"며 트루더보트의 조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는 "유권자ID는 매우 중요하다"며 "조지아의 새로운 법은 강력하지 않다. 텍사스의 새로운 법이 강력하다. 조지아의 새 법은 조지아 주지사가 강력한 법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력하지 않다.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강하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솔직히 종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좋다"며 "종이 투표용지로 가라. 캐나다는 종이 투표용지를 사용한다. 정확한 선거를 하려면 종이 투표로 가는 게 제일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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