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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범, 가족에 2천불 선물…1억불 배상금은?
기사입력: 2022-01-06 22:13: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매사추세츠 연방 당국은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범 조카르 차르나예프(Dzhokhar Tsarnaev)에게 1400달러의 코로나 구호금과 그의 수감자 신탁 계좌에 있는 다른 모든 자금을 건네줄 것을 요구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나다니엘 R 멘델(Nathaniel R Mendell) 연방검사 대행이 수요일 제출한 이 청원서는 특별평가 미지급과 배상금 등 차르나예프의 수감자 신탁계좌에서 모든 자금을 빼낼 것을 법원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기록에 따르면 차르나예프는 현재 콜로라도주 플로렌스에 있는 최고 보안 교도소에 수감돼 있으며 수감자 시절부터 2만1천 달러를 받았다. 2016년 5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뉴욕 연방 방위국에 의해 1만1230 달러가 입금됐고, 뉴저지, 인디애나, 메릴랜드에서 온 3명을 포함한 35명의 개인과 연방 정부가 2021년 6월 22일에 1400달러의 코로나 구제금을 그에게 보냈다. 2015년 재판에 이어 차르나예프는 1억112만6627달러의 형사배상금과 3천 달러의 추가 수수료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문서에는 그가 연방법규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2202.03달러만 지불했다고 적혀있다. 차르나예프는 2013년 보스턴 마라톤 결승점 폭탄 테러와 관련된 30가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폭발로 3명이 사망하고 26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이 공격으로 부상자 중 17명이 적어도 한쪽 다리를 잃었다. 차르나예프와 그의 형제는 며칠간의 추적에 나섰고, 이 기간 동안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교 경찰관 션 콜리어(Sean Collier)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차르나예프의 형제 타메를란(Tamerlan)도 사망했다. 법원 문서는 차르나예프의 예금이 총 2만1071.60달러라는 것을 보여주지만, 2021년 12월 22일 현재 그의 수감자 신탁 계좌에는 3885.06달러만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 청원서는 차르나예프가 "피해자들에게는 지급하지 않았지만 다른 제3자에게도 지급했다"며 "피고인이 계좌에서 가장 많이 지불한 것은 "선물", "지원", "책" 등의 항목으로 형제자매에게 지급됐다. 이 지불금은 총 2000달러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차르나예프가 감옥에서 옷, 책, 기타 물품에 돈을 쓸 수 있지만 나머지는 피해자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차르나예프가 유죄판결을 받은 후 그의 재산과 신탁계좌에 대한 선취권을 인용하면서 "의회 명령에 따라 미국은 범죄 피해자들에게 진 배상금을 징수할 법적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 청원서는 파르나예프가 받은 돈이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변화를 주기 때문에 법원에 통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은 특히 피고인이 범죄 피해자보다 형제자매에게 지급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점에 비춰볼 때 요청한 구제가 합리적이고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출한다"고 덧붙였다. 유죄 판결에 따라 차르나예프는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2020년 한 재판관이 일부 증거를 배제해 잘못을 저질렀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면서 형량이 뒤집혔다. 그의 사형선고를 복원해 달라는 상고심이 현재 미국 연방대법원에 회부돼 있다. 차르나예프가 어떻게 코로나 구제금을 받았는지는 설명되지 않았다고 폭스뉴스는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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