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바이든 “코로나19, 여기 있어선 안되지만 있게될 듯”
기사입력: 2022-01-07 21:00: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7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대해 "현재로서는 우리가 그것을 다뤄온 것은, 여기 있으면 안돼"였다면서도, 그 바이러스는 그 환경과 함께 "아마도 여기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은 NBC뉴스 특파원 피터 알렉산더(Peter Alexander)의 질문에 "아니, 나는 코로나가 여기 머물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여기 환경과 세상 속에 코로나를 갖고 있고, 아마도 머물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바이든은 코로나와 다른 종류의 코로나를 방지하는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오늘날 미국은 1년 전과는 매우 다르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 문제가 있지만 현재 90%의 학교가 문을 열고 있다. 98%였는데 90%로 줄었지만, 학교가 계속 문을 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복구법(Recovery Act)에 시간과 돈을 들였기 때문에 지금은 문을 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테스트를 다뤄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다. 알다시피, 우리는 지금까지 매달 3억개의 검사를 해오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하루에 1100만개의 검사다. 게자가, 우리는 5억개의 새로운 검사를 지원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우리는 이것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정상(new normal)은 지금과 같지 않을 것이다. 더 나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제키엘 이매뉴얼 펜실베니아대 교수 등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간 바이든 대통령의 보건 자문위에서 활동했던 전직 자문위원 6명은 미국의학협회(AMA) 저널을 통해서 행정부의 새로운 코로나 대응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바로 바이러스를 없애는 방향이 아니라,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뉴노멀'로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영구적으로 '비상사태'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최대 발병률을 줄이고 진화하는 바이러스에 대처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뉴노멀'에 대한 전략 없이는 더 많은 사람이 불필요한 질병률, 그리고 사망률을 겪고 의료 불평등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료 전문가들은 미국이 자체적으로 현대적 자료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지 2년이 가까이 됐는데도 아직도 미국은 영국이나 이스라엘 등의 백신 효과와 백신 접종 후 돌파 감염 등과 같은 평가 자료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바이러스 검사 등에 관한 세부 정책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는데, 더 저렴하고 빠른 검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앞으로 다가올 잠재적 발병과 관련해 대기와 폐수 등을 감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뉴노멀에 대한 주장은 최근 시카고 시 교육청이 사흘 연속 폐쇄하는 등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휴교하는 학교들이 늘어나면서 보다 널리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대면 수업을 강조하며 오히려 더 방역 제한을 완화하는 곳도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보도했다. 바로 조지아주가 그 예로 제시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6일(목) 학교에 서한을 보내 코로나 방역 지침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바이러스에 접촉된 조지아주 교직원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지침을 제안했다. 나아가 켐프 주지사는 확진자 추적은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이라며 이에 따라 학교는 더이상 학생 혹은 교직원의 확진 여부를 반드시 알리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모두 대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설명이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생활/건강
이달 중순 우표 가격 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