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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동포진보단체 ’미주희망연대’ 출범
워싱턴DC 창립총회 및 다양한 행사 개최
의장에 장호준 목사 추대…사무총장에 이재수씨
의장에 장호준 목사 추대…사무총장에 이재수씨
기사입력: 2013-05-29 00:40: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주희망연대’ 의장에 추대된 장호준 목사(왼쪽)와 초청강연을 펼친 문성근씨. |
미주 한인동포사회에 전국 규모의 진보연대가 결성됐다. ‘미주 사람사는 세상’, ‘민주시민연대’ 등 진보단체들은 지난 25일(토) 워싱턴에서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미주 희망연대 (이하 미주희망연대)’ 창립총회 및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는 장준하 선생의 삼남 장호준 목사를 의장으로 추대하고, 미주사람사는 세상 워싱턴 지부의 이재수씨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미주희망연대는 24일(금) ‘문성근 초청간담회’를 시작으로 25일 창립총회 및 5월 축제에 이어, 26일에는 ‘문성근과 함께하는 시민학교’ 등 미주 한인들의 시민정치의 장을 넓히기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했다. 미주 희망연대는 기존 지역단체들의 협의체로서 지난 12일 ‘미주동포성명서’를 통해 미주 한인사회와 피해 여성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및 도주 관련자의 처벌, 윤창중 미국 송환 등 5개 항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미주희망연대’에는 엘에이, 필라델피아, 휴스톤, 달라스, 애틀랜타,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샌디에고, 코넷티컷, 시카고 등의 지역에서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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