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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리 살해한 백인 부자에 가석방없는 종신형 선고
기사입력: 2022-01-07 21:01: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비무장 상태로 조깅하던 흑인 청년 아모드 아베리(Ahmaud Arbery)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백인 부자에게 가성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됐다. 티모시 웜슬리(Timothy Walmsley) 고등법원 판사는 "많은 수준에서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피고인들의 양심의 가책 부족, 도덕성, 기타 범죄를 저지르는 성향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사람은 법치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트래비스 맥마이클(Travis McMichael)과 그의 아버지 그렉 맥마이클(Greg McMichael) 그리고 이웃 윌리엄 '로디' 브라이언(William "Roddie" Bryan)은 지난 11월 아베리의 살인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조지아 법에서는 검찰이 사형을 구형하지 않을 경우 살인죄는 무기징역을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린다 두니코스키(Linda Dunikoski) 검사는 아베리의 살해 사건에 대해 사형을 구형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맥마이클 부자는 가석방 가능성이 없는 종신형을, 브라이언은 가석방 가능성이 있는 종신형을 구형했다. 용의자들의 변호인들은 피고들이 헌신적인 아버지이고 그 아들은 살해의도가 없었으며, 브라이언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당국에 협조했기 때문에 가석방 결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베리의 가족인 아버지, 엄마, 누나는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베리의 아버지인 마커스 아베리 시니어(Marcus Arbery Sr.)는 트래비스 맥마이클이 매일 아버지와 함께 법정에 앉을 수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나는 다시는 내 아들 옆에 앉을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라며 "저녁 식탁에서도, 휴일에도"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그가 할 수 없는 것을 하기 위해 오늘 여기 서 있다. 그것은 그를 위해 싸우고, 그의 기억과 유산을 위해 싸우고, 그가 누구였는지 여러분에게 말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아베리의 엄마 완다 쿠퍼-존스(Wanda Cooper-Jones)는 "그들은 내 아들이 그들의 사회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목표로 삼기로 결정했다"며 "이들은 사진의 커뮤니티를 자주 방문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대우하는 방식을 책했고, 충분히 겁을 주거나 위협하지 못하자 살해했다"고 말하면서 법정 최고 형량을 요청했다. 25세의 흑인 남성 아르베리는 2020년 2월 23일 조지아 항구 도시 브런즈윅 근처의 주로 백인 거주 지역을 조깅하던 중 쫓기고, 궁지에 몰렸고, 사망했다. 맥미찰 부부는 아르베리가 공사중인 인근 주택에서 훔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한 시민을 체포하려고 시도했다고 당국에 말했다. 조지아의 시민체포법은 민간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중범죄를 면한 사람을 '합리적이고 가능성이 있는 근거'가 있으면 구금할 수 있도록 했다. 아르베리의 살해는 미국 전역에 비난을 불러일으켰으며, 주로 국가의 낡은 법을 폐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아르베리가 문제의 집에서 물건을 훔쳤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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