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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최대관심사는?…인플레 뜨고, 코로나는 감소
기사입력: 2022-01-10 21:22: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중요한 중간선거의 해로 접어들며서, 미국인들의 가장 큰 정치적 관심사가 민주당 측에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NORC 공공문제연구센터의 여론조사는 한때 바이든과 민주당에게 강한 호감을 보였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미국인들 마음 속에서 퇴색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신 경제와 개인 재정, 특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점점 더 큰 관심사로 떠오른 것인데, 이는 공화당을 끌어올릴 수 있는 주제들이라고 AP는 전했다. 불과 37%만이 바이러스를 정부가 2022년 추진해야 할 5대 우선순위 중 하나로 꼽았는데, 1년 전 53%가 그랬던 것과 비교된다. 경제는 개방형 질문에서 팬데믹을 앞섰으며, 응답자의 68%가 어떤 식으로든 2022년 최고의 관심사로 언급했다. 특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언급은 작년에 1% 미만이었던 것이 올해는 14%로 월등히 높게 나왔다. 소비자 물가는 11월에 끝나는 12개월 동안 거의 10년 만에 최고치인 6.8% 상승했다. 한편, 대략 두 배 많은 미국인들이 현재 그들의 가계 재정, 즉 생활비를 정부 우선 과제로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의 12%였던 것이 올해는 24%로 집계됐다. 하지만 팬데믹에 대한 부분은 선거에 직접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이지만, AP는 좀 더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이해되는 메시지들을 내놓았다. AP는 팬데믹을 "예측하기 불가능하고 거의 고치기 불가능한 사건들 중 하나"라고 말한 인터뷰를 인용하면서 계속되는 팬데믹의 책임을 바이든에게 물어 비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펜실베니아 미들타운에 거주하는 주디 쿤즈만(Judy Kunzman,75)은 대신 전세계적인 마이크로칩 부족 현상을 지적했다. 그녀가 새 차를 기다렸던 일과 그녀의 여동생이 새 핸드폰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많은 응답자들은 이 나라가 대유행을 무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와 비교하면 공화당의 이민, 민주당의 총기 규제 등 다른 이슈를 2022년을 압박하는 비율이 높았다. 일부는 이번 발병이 빠르게 확산되기는 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더 가벼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초기 징후에 고무됐다고 말했다. 진보적 변화 캠페인 위원회의 공동 설립자인 애덤 그린은 민주당의 2022년 성공의 열쇠는 코로나19 공포를 완화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가시적인 정책 결과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은 "불안감의 부족 때문에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만약 우리가 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면"이라고 말했다. 성인 1089명을 대상으로 한 AP-NORC 여론조사는 NORC의 확률 기반 AmeriSpeak Panel에서 추출한 샘플을 사용해 12월 2일부터 7일까지 실시됐으며, 표본오차 한계는 ±4.1%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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