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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공화당, 임신 15주 후 낙태 금지법 발의
기사입력: 2022-01-11 22:28: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플로리다주에서는 임신 15주 이후에는 대부분의 낙태가 금지될 전망이다. 주의회에는 공화당 의원들이 발의한 이같은 법안이 오늘(11일) 발의됐다. 켈리 스타겔(Kelli Stargel) 상원의원과 에린 그롤(Erin Grall) 하원의원의 이번 법안은 현재 연방대법원에서 도전이 진행 중인 미시시피법과 유사하다. 그러나 임신 6주 후 낙태를 금지하고, 시민들이 낙태 시술자와 낙태를 돕는 사람을 태아 심장박동이 감지된 후 고소할 수 있는 시행 조항이 마련돼 있는 텍사스법 정도는 아니다. 이 플로리다 법안은 크리스 스프롤스(Chris Sprowls) 하원의장의 즉각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그는 성명을 통해 "공화당은 태어나거나 태어나지 않은 플로리다의 아이들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재선에 도전해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 1순위로 꼽히는 론 드샌티스 주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자신 역시 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드산티스 주지사는 "많은 낙태 반대 법안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환영할 것이다. 모든 법안을 빠짐없이 살펴보지는 못했다. 15주 동안 심각한 통증과 심장박동이 있었던 다른 주에서 일어난 일들을 살펴보면 보호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법안들은 강간과 근친상간에 대한 예외는 없지만, 만약 산모의 생명을 구하거나, 어머니의 심각한 부상을 예방하거나, 태아가 치명적인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제안된 15주 제한을 벗어난 낙태는 허용될 것이라고 말한다. 플로리다는 현재 임신 2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고 있다. 양원 모두 소수당인 민주당은 이번 조치에 격렬하게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렌 북(Lauren Book)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여성의 선택권과 건강관리를 위한 권리를 위해 계속 소리 높여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주하원 소수당 지도자인 에반 젠(Evan Jenne)은 "우리는 그 법안을 두고 필사적으로 싸울 것"이라고 의원이 덧붙였다. 이 최신 낙태법안들은 화요일부터 시작된 60일간의 의회 회기 동안 위원회에서 고려될 수 있는 다른 법안들과 함께 할 것이다. 윌턴 심슨(Wilton Simpson) 상원 의장은 15주짜리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입양됐던 심슨은 "저는 이것이 매우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위원회 과정이 검토될 것이고 아마도 어느 시점에는 바닥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난 평생 프로라이프였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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