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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국내 테러리스트로 겨냥한 편지 주범은 교육부 장관
기사입력: 2022-01-12 20:27: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학부모들을 '국내 테러범'으로 지목하는 내용이 담겨 전국적인 논란의 대상이 됐던 전국교육위원협회(NSBA)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가 미구엘 카르도나(Miguel Cardona) 교육부 장관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교육 방어 부모들"(Parents Defending Education, PDE)이 정보자유법(FOIA) 요청을 통해 입수한 이메일에는 비올라 가르시아(Viola Garcia) NSBA 회장과 칩 슬레이븐(Chip Slaven) 임시 CEO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에 앞서 백악관이 이미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 닐리(Nicole Neily) PDE 회장은 어제(11일) 폭스뉴스 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장이 사실이라면 현 정부의 부모에 대한 명목상의 전쟁은 최고위층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입수한 문서는 2021년 10월 5일부터 6일까지 NSBA 이사진 마니 말도나도(Marnie Maldonado)와 재무장관 크리스티 스웨트(Christi Swett) 사이의 이메일 교환으로 보인다. 스웨트는 슬레이븐이 "코르도나 장관의 요청으로 백악관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편지를 쓰고 있다고 관료들에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이메일은 연방법무부가 화요일 국내 테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국내 테러 유닛을 창설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공개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매튜 올슨(Matthew Olsen) 법무차관은 상원 법사위원회 위원들에게 "우리는 국내 폭력 극단주의자들로부터 증가하는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미국의 개인들은 국내의 사회적, 정치적 목적을 위해 폭력적인 범죄행위를 저지르려 한다"고 말했다. 올슨은 법무부가 국내 테러 위협을 전담하는 변호사들로 구성된 새로운 부서를 구성했으며, 이에 대한 조사는 2020년 3월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슨은 "국내 폭력 극단주의자들은 종종 이데올로기와 개인적인 불만이 혼합된 것에 의해 동기 부여된다"며 "우리는 극단적인 반정부, 반권위 이데올로기에 기인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인종적 애니무스에 의해 동기 부여되는 사람들로부터 증가하는 위협을 보아왔다"고 덧붙였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지난해 11월 NSBA 관계자들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 대해 카르도나가 NSBA, DOJ, 백악관과의 모든 통신을 뒤집을 것을 요구했다. 공화당 의원들이 하원 법사위원회 소속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은 FBI가 학교 이사회에서 잠재적 국내 테러리스트로 여겨지는 부모들을 조사하기 위해 대테러 전술을 사용했다는 내부고발자의 문서를 의원들이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상원 법사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 11명은 갈런드가 지난 10월 4일 지역구 학교 이사회에서 우려를 표명한 학부모들에 대해 FBI에 수사하라고 지시한 메모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가르시아는 NSBA 관리들이 바이든에게 편지를 보내기 2주 전인 9월 14일 백악관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고 내부 메모를 통해 주 협회 집행위원들에게 알렸다. 그녀는 "NSBA는 백악관, 법무부, 국토안보부, 교육부, 총무부, 그리고 다른 연방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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