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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적십자사, 사상 첫 혈액 공급 부족 사태 직면
기사입력: 2022-01-12 20:34: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 혈액의 40%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 적십자는 11일(화) 10년 만에 최악의 혈액 부족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단체는 최근 혈액 부족에 대한 대응으로 어쩔 수 없이 병원들에 대한 혈액 분배를 제한하게 됐다고 말한다. 그 결과, 의사들은 중요한 수혈을 연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적십자는 모든 혈액형이 필요하지만 O형, O형 음성, 혈소판이 특히 필요하다고 말한다. 팜피 영(Pampee Young) 적십자 최고 의료책임자는 성명에서 "일부 의료서비스는 기다릴 수 있지만 다른 의료서비스는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환자가 지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헌혈량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러나 더 많은 헌혈자가 없이는 헌혈할 수 없다. 우리는 미국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비영리 단체는 지난 8월 델타 변종이 퍼지기 시작한 이후 헌혈이 크게 감소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헌혈 인구의 약 10%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에 따르면, 이 전염병은 조직들로 하여금 그들의 혈액 채취를 취소하도록 만들었고 "인력 제한"을 만들었다고 한다. 적십자는 코로나19 안전에 대한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개인은 여전히 헌혈할 수 있지만, 이 단체는 어떤 백신을 접종했는지 알고 싶어한다. 적십자는 보도 자료에서 "이 모든 것은 겨울 날씨뿐만 아니라 감기나 독감과 같은 규칙적인 계절 질병이 종종 헌혈의 감소로 이어질 때 헌혈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기인 1월이 국가 헌혈의 달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헌혈을 증진시키기 위한 시도로, 적십자는 NFL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1월에 헌혈하는 개인은 2월에 열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슈퍼볼 입장권 2장에 응모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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