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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민주당 상원들과 투표권 개혁 논의한다
기사입력: 2022-01-12 20:52: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은 목요일 상원 민주당 의원들과 만나 투표권 개혁과 공화당의 반대를 피하기 위한 의회의 규칙 변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바이든은 상원 민주당 코커스 오찬에 참석해 "헌법상의 투표권 보호를 위한 법안 통과의 시급한 필요"를 논의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대통령은 "그렇게 하려면 상원의 규칙을 바꿔야 한다는 점을 다시 강조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전했다. 바이든은 어제(11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가진 연설에서 민주당이 미국 민주주의를 살리는 데 중요하다고 주장한 투표권 개혁에 대한 공화당의 반대를 물리칠 수 있도록 상워 다수당 원칙을 깨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은 상원에서 민주당이 이미 통과시킨 2개의 법안을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 법안이 흑인과 민주당 지지자들을 억압하는 데 이용되는 것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상원 의원 100명 중 50명의 민주당원들은 두 법안을 지지하지만, 현재 초다수 요건에서는 두 법안을 원내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60표가 필요하다. 바이든은 "공화당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필리버스터라는 초다수 요건을 던져 의결권 행사를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필리버스터를 없애는 것을 포함한 상원 규정을 변경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권이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공화당의 주 의회들이 소수민족의 투표권을 의도적으로 제한하는 법을 다수 제정하고 민주당의 지지를 억압하기 위해 조기투표와 우편투표를 축소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상원 연설에서 투표권 개혁을 위한 필리버스터 중단 발상을 비난했다. 맥코넬 대변인은 "대통령의 어제 고성은 부정확하고 일관성이 없으며 대통령 집무실 아래에 있다"며 "순수한 선동행위"라고 말했다. 공화당은 일회성으로 추정되는 작전이 모든 종류의 문제에 대한 필리버스터 해제를 위한 수문을 열어주어 의회 내 양당간의 양분 관계를 종식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만장일치의 민주당 지지가 필요한데,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조 맨친 상원의원과 애리조나주의 키르스텐 시네마 상원의원 등 보수성향의 민주당 상원의원 중 적어도 두 명은 분명히 회의적이다. 만친과 시네마 상원의원은 바이든이 목요일 상원 오찬에서 설득에 나설 예정인 두 상원의원들이다. "투표자유법"(Freedom to Vote Act)은 우편투표를 확대하고 선거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미국인들이 보다 쉽게 투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0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패배한 이후 공화당이 주도하는 여러 주에서 가해진 투표 제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권 아이콘 존 루이스의 이름을 딴 다른 법안은 2013년 대법원이 삭제한 투표권법의 차별금지 조항을 복원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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