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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맥카시: 불법 1월6일 조사에 협력하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22-01-13 20:05: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는 2021년 1월 6일 연방 의사당 사건을 조사하는 특별위원회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낸시 펠로시의 1월6일 위원회에 "협조하지 않기로 결론내렸다"고 발표했다. 매카시는 위원회가 자발적으로 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지 몇 시간 만에 발표한 성명에서 "불법적인" 위원회가 "의사당에서 벌어진 폭력과 조금도 관련이 없는 사적인 대화"에 대해 그를 인터뷰하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더힐은 조사위가 수요일(12일) 오전 맥카시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는 공화당 대표가 의회 사건이 진행 중일 때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맥카시 의원은 수요일 밤 성명에서 의회를 무시하는 개인들이라며 의원들을 비난하고 발부한 소환장에 대해 그 위원회를 비난했다. 그는 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지난해 1월6일 자신이 임명한 공화당 하원의원 중 짐 조던(공화·오하이오)과 짐 뱅크스(공화·인디애나) 등 두 명을 거부한 것에 대해 맹비난하면서, 위원회가 "어떤 입법 목적에도 기여하지 않는다"고 썼다. 펠로시 의장은 지난 7월 민주당이 "트럼프 동맹들의 임명이 수사 무결성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우려하며 패널로 참여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자 두 명의 공화당 인성을 거부했다. 그녀는 후에 공화당내 반트럼프 의원인 리즈 체니(공화·위스콘신)와 아담 킨징거(공화·일리노이)를 위원으로 임명했다. 맥카시 의원은 "소수당의 대표이자 지도자로서 오늘 특별위원회의 권력 남용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유감도 만족도 없다"고 말했다. 1월6일 특별위원회는 12일(수) 맥카시 의원에게 서한을 보내 "1월6일 폭력적 공격을 전후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교신 내용을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서한은 맥카시가 폭동 당시 트럼프와 나눈 전화통화를 여러 매체들이 보도한 것을 인용했다. 베니 톰슨(민주·미시시피)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폭력이 진행 중이었던 1월 6일 공격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심리상태를 직접 짚고 싶다"고 말했다. 맥사키의 성명은 짐 조던과 스콧 페리(공화·펜실베니아) 등 다른 공화당 하원의원 2명이 위원회의 조사에 협조하기를 거부한 이후에 나왔다. 위원회는 아직 현직 의원에 대해 소환장을 발부하지는 않았다. 위원회는 또한 폭스뉴스 진행자인 션 해니티에게도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톰슨 위원장은 위원회가 이달 말까지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에게도 유사한 초청장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톰슨은 또 맥카시가 의사당 건물이 폭도들을 소탕한 후 선거 결과에 계속 이의를 제기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 법무팀, 조던 등과 나눈 교신 내용에도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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