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슈머, 상원 투표권 법안 통과 날짜 확정
기사입력: 2022-01-14 20:48: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상원은 민주당이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필요한 표가 부족한 것에도 불구하고 화요일 의결권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척 슈머(Chuck Schumer,민주·뉴욕) 상원 원내대표는 13일(목) 저녁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공화당이 투표 개혁에 계속 반대한다면 필리버스터 규정 변경에 대한 투표를 위해 자신이 스스로 정한 기한인 월요일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했다. 슈머 원내총무는 "이번 주말 코로나와 또 다른 위험한 겨울 폭풍이 워싱턴 D.C. 지역에 접근하고 있어 상원은 오늘 밤 휴회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섀츠(Brian Schatz,민주·하와이) 상원의원은 13일(목)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격리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슈머 의원은 "그러나, 우리는 상원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휴회를 연기할 것"이라며 "우리는 화요일에 돌아와 투표권 법안이 포함된 하원 통과 메시지를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실수하지 말라. 연방 상원은 이번 의회에서 처음으로 화요일부터 투표권 법안을 논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슈머 의원은 이미 공화당이 하원을 통과한 법안 통과를 저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상원이 상원회의 규칙 변경에 대해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우리가 예상한 대로 신성한 투표권 보호보다 방해 행위를 선택한다면 상원은 투표권 법안 통과를 허용하기 위해 이전에도 여러 차례 해왔던 대로 상원 규칙 변경을 검토하고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캐피톨 힐을 방문해 민주당 상원 의원들을 만난 뒤 투표개혁법안 통과 노력에 대한 암울한 진단을 내놨다. 바이든은 기자들에게 "나는 우리가 이 일을 끝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솔직한 대답은 이 일을 끝낼 수 있을지 모른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이든이 발언하기 전, 애리조나주 상원의원 키르스텐 시네마는 민주당이 공화당의 만장일치 반대를 무릅쓰고 선거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필리버스터 변경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시네마는 "60표 기준을 없애는 것은 앞으로 민주주의를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수단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트버지니아 민주당 소속인 조 맨친 상원의원도 이번 규정 변경에 반대하고 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저녁 백악관에서 시네마 의원과 만친 의원을 만났지만, 두 상원의원이 마음을 바꿨다는 소식은 보도되지 않았다. 백악관 관계자는 "대통령이 오늘 밤 백악관에서 만친 상원의원과 시네마 상원의원을 초청해 투표권에 대한 솔직하고 정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다른 민주당원들은 유권자들의 접근을 제한할 것이라고 믿는 붉은 주의 유권자 청렴법에 맞서기 위해 선거 개편 입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된 필리버스터를 바꾸는 것은 정당하다고 주장한다. 공화당은 주들과 지역들이 그들의 선거를 운영하는 방식을 지배하는 연방법에 저항해 왔다. 켄터키주 공화당 소속 미치 맥코넬 소수당 대표는 시네마 의원의 원내연설을 "상원을 하나의 기관으로 살린 정치적 용기의 행위"라고 평가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생활/건강
이달 중순 우표 가격 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