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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전례없는 대러시아 경제 제재 준비…미군 8500명 경보
기사입력: 2022-01-24 21:41: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유럽연합(EU)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경우 "전례없는" 경제 제재를 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덴마크가 오늘 밝혔다. EU 외무장관들은 러시아에 통일된 경고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예페 코포드(Jeppe Kofod) 덴마크 외무장관은 기자들에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다시 침공한다면 우리는 포괄적이고 전에 보지 못한 제재로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부문이 타깃이 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코포드 장관은 러시아에 지난 2014년 보다 더 가혹한 제재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군대를 집결시킨 이후 서방국가들은 러시아가 침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우려하는 등 동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는 그러한 계획을 부인하고 있다. 러시아는 나토가 우크라이나의 가입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고 구소련 국가들에 연합군을 주둔시키는 등 다른 행동들을 줄일 것을 요구하며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10만명의 병력을 배치했다. 러시아는 침공 계획을 부인하고 있으며 서방의 비난은 나토의 계획된 도발에 대한 위장일 뿐이라고 말했다. 최근 며칠간 양측에서 별다른 돌파구와 책략을 이루지 못한 고공 외교가 이어지고 있다. NATO는 오늘(24일) 발트해 지역에 대한 "긴축"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텐마크는 F-16 전투기를 리투아니아에 파견할 예정이며 스페인은 불가리아에 전투기 4대와 흑해에 함정 3척을 파견할 예정이다. 네덜란드도 4월부터 F-35 전투기 2대를 불가리아에 파견할 계획이다. 옌스 스톨텐베르크(jens Stoltenberg) 사무총장은 "나토는 모든 동맹국들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우리는 집단 방어 강화를 포함한 안보 환경의 악화에 항상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24일 오후 유럽 정상들과 화상통화를 갖고 러시아군의 증강과 침공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월요일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국방장관이 최대 8500명의 병력을 경보를 강화했으며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진행 중인 러시아의 침략에 직면해 있는 나토 동맹국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필요할 경우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펜타곤의 존 커비(John Kirby) 대변인은 아직 배치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명령은 NATO가 대응군을 배치하기로 결정할 경우 미국이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이것은 우리의 NATO 동맹국을 안심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스크바에서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크렘린궁 대변인은 유럽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배후에 러시아가 아니라 나토와 미국이 있다고 비난했다고 AP는 전했다. 페스코프는 기자들에게 "이 모든 일이 우리 러시아가 하고 있는 일 때문에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며 "나토, 미국이 하고 있는 일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자국 외교관들을 철수시키고 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했지만 러시아는 이를 부인했다고 AP는 덧붙였다. NATO의 이번 발표는 유럽연합 외무장관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 위해 새로운 단결을 보여주고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기 위한 최선의 방법에 대한 분열에 대한 우려에 대해 논평을 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장관들은 성명에서 EU가 제재 준비를 강화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추가적인 군사적 침략은 막대한 결과와 심각한 대가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는 별도로 EU는 12억 달러 규모의 특별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궁지에 몰린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 지원을 늘리기로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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