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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슈머, 러시아 송유관 관련사로부터 기부 받아
기사입력: 2022-01-25 20:39: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러시아의 노드스트림2 프로젝트 제재 저지를 도운 척 슈머(Chuck Shumer,민주·뉴욕) 상원 원내총무는 파이프라인 자금 지원을 도운 유럽 기업 2곳과 제휴한 기업 PAC들로부터 선거자금 기부금을 받았다고 워싱턴프리비컨이 보도했다.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의 기록에 따르면, 러시아 노드스트림2 파이프라인에 대한 자금조달과 관련된 유럽 기업의 2개 계열사인 ENGIE 노스 아메리카와 BASF의 자회사는 러시아에서 독일로 천연가스를 운송하기 위해 노드스트림2 파이프라인을 조달한 5개 업체 그룹의 일부다. 프리비콘은 "슈머에 대한 기부는 764마일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제재에 대해 워싱턴에서 적극적인 로비 노력이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노드스트림2를 지원하는 5개의 유럽 회사들, Wintershall, ENGIE, Uniper, Shell, OMV는 제재를 차단하기 위해 로비 회사에 수백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있는 스위스 기업인 노드스트림2 AG는 민주당 기부자인 빈센트 로버티(Vincent Roberti)를 통해 의회에 로비를 하고 있다. 악시오스는 로버티가 지난해 슈머를 비롯한 민주당 상원 의원들에게 최대 5800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유럽 5개 기업을 대상으로 로비를 벌이는 기업인 맥라티 인바운드의 창업자 토마스 맥라티는 슈머에세 2500달러를 건넸다."고 전했다. 또한 프리비콘은 "9월 9일 프랑스 ENGIE의 자회사인 엔지 노스아메리카가 슈머의 캠페인에 기부했으며, 윈터홀의 모회사인 BASF는 9월 22일 슈머에게 기부했다. FEC 기록에 따르면, ENGIE는 2020년 슈머의 선거캠페에 기부했고, BASF는 2016년 이 상원 지도자에게 줬다. 유럽 컨소시엄의 각 회원국은 2017년 노드스트림2 AG에 10억 유로를 대출했다. 노드스트림2 AG는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가츠프롬(Gazprom)이 관리한다. 노드스트림2 AG의 최고 경영자 마티아스 워니그(Matthias Warnig)는 푸틴의 동맹자이자 동독 비밀경찰의 전직 장교다."라고 보도했다. 이 모든 것은 지난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재를 포기한 뒤, 슈머가 러시아 파이프라인 사업에 대한 제재를 시행하려는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입법 요청을 막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어졌다. 당시 바이든은 파이프라인이 거의 완성됐다며 제재를 가하는 것은 유럽 관계에 "반생산적"이라고 말했다. 테드 크루즈(Ted Cruz,공화·텍사스) 상원의원은 지난 13일(목) 초 법안 통과를 시도했으나, 민주당이 그들 스스로 없애버리려고 애쓰고 있는 필리버스터를 이용하면서 무산됐다. 이 법안은 55표 밖에 얻지 못했는데, 이는 필리버스터가 토론을 끝내고 최종 투표로 넘어가기 위해 요구한 60표에 못 미치는 수치다. 프리피컨은 슈머 의원실과 ENGIE 노스 아메리카 어느 쪽도 의견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BASF 대변인은 미국 자회사가 노드스트림2에 대한 의회 로비를 하지 않으며 윈터홀은 미국에 있지 않다고 내비쳤다. 그 대변인은 "우리의 직원 PAC과 노드스트림2 사이의 어떠한 암묵적인 연관성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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