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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트럼프가 바이든보다 나았다
기사입력: 2022-01-25 21:28: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더 나은 총사령관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이번 주 공개된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2022년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등록된 유권자 18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는 응답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 중 누가 더 나은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하는지 또는 "더 나은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과반인 53%는 트럼프가 더 나은 대통령이라고 답했고, 반면 바이든은 6점 뒤진 47%가 더 나은 지도자라고 답했다. 같은 조사에서는 바이든과 트럼프의 2024년 가상 대결에서도 트럼프가 46% 대 40%로 6%포인트 앞섰다. 지난주 발표된 맥러플린&어소시에이츠 조사에서도 트럼프가 49% 대 44%로 바이든을 5%포인트 앞섰다. 이는 바이든의 지지율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ealClearPolitics)의 화요일 평균치인 -14.4로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RMG 리서치/스콧 라스무센 조사와도 일치한다. 라스무센 조사에서는 응답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정책을 지지한 공화당, 전통적인 공화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유사한 정책을 지지한 민주당, 전통적인 민주당 중 어느 쪽이 더 좋으냐'는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 4가지 선택 중 30%의 다수는 '트럼프 대통령처럼 정책을 지지한 공화당'을 선호한다고 답해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트럼프가 당과 공화당의 기반을 확고히 장악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조사는 바이든의 대통령 임기 1년 만에 실시됐다. 바이든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 실패뿐만 아니라 나라를 통일시킬 수 없었던 것, 남부 국경선을 지킬 수 없었던 것, 팬데믹 이후 거의 2년 동안 미국인들에 대해 백신 의무화와 마스크를 선택하면서 중국 코로나바이러스를 "분쇄"하지 못한 것 등을 이유로 유권자들이 1년 동안 약속을 어긴 대통령에게 불만을 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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