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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위츠: 바이든, 대법관 지명에 ‘정체성 정치’ 안돼
맥코넬: 브라이어를 ‘급진 좌파’로 아웃소싱하지 말라
기사입력: 2022-01-27 20:50: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앨런 더쇼위츠(Alan Dershowitz) 하버드 법대 명예교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대법관을 지명할 권리가 있다"면서도 "정체성 정치에 관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고 뉴스맥스가 보도했다. 더쇼위츠는 오늘(27일)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은 퇴임하는 스티븐 브라이어 대법관의 후임으로 "필연적으로 가장 자격이 있는 인물을 뽑는 것이 아니라 가장 적합한 흑인 여성을 뽑는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더쇼위츠는 뉴스맥스의 "내셔널 리포트"에 출연해 지명에 걸맞는 "자격을 갖춘 흑인 여성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저 밖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대통령과 상원이 이러한 방식으로 할당제를 마련하는 것은 미국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더쇼위츠 교수는 바이든이 무슬림이나 유대인을 임명할 것이라고 말한다면 그것도 "헌법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2020년 대선 출마 당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흑인 여성을 대법원에 임명하겠다고 약속했고, 젠 사티 백악관대변인은 수요일(26일) 그가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확인했다. 더쇼위츠는 오늘 바이든이 그러한 변수를 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만, 그는 "말을 지키는 사람"으로서 "약속을 지킬 것"이라면서 "그는 명예로운 사람이다. 그는 단지 인종적이고 성별적 배제가 있다고 잘못 발표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만약 그가 말한다면, 혹은 대통령이 100년 전에라고 말한다면, 내 걱정은 하지 말라. 난 백인을 대법원에 임명할 것이다. 내 걱정은 하지 마라. 아니면, 나는 대법원에 기독교인을 임명할 것이다. 내 걱정은 마라. 무신론자는 지원할 필요 없다. 그건 위헌일게다."라고 더쇼위츠는 말했다. 더쇼위츠는 또 바이든이 "내가 누구에게 투표했고, 내가 40년 동안 알고 지냈던 사람이 더 잘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더쇼위츠는 1994년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이 브라이어를 대법관으로 지명하도록 강하게 압박했는데, 그들은 같은 대법관 밑에서 서기로 일했고, 바이든은 브라이어를 거의 60년간 알고 지냈다고 말했다. 더쇼위츠는"그는 자동적으로 나온(knee-jerk) 진보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훌륭한 대법관이었다"며 "브라이어가 또한 실용주의적인 누군가로 교체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느 정당이 정권을 잡더라도 그 (대법관) 지명은 "자신의 당의 급진적 변두리에서 나온 급진주의"가 아니라 중도파여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더쇼위츠는 도 바이든이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출신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법원에 지명할 시나리오는 없다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녀는 공화당 표를 단 한 표도 얻지 못할 것이라 그것은 50 대 50이 될 것이고, 만약 50 대 50 이라면 그녀는 스스로를 인준할 수 있겠는가? 당연히 아니다."라고 더쇼위츠는 말했다. 그는 바이든 지명자가 빨리 확정될 것이라는 척 슈머(Chuck Schumer) 상원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더쇼위츠는 "그것은 그의 일이 아니다"라며 "열린 마음으로 공개 청문회를 열고 그 결과에 따라 인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그의 일"이라고 말했다. 더쇼위츠 교수는 "대통령이 누구를 지명할지는 미리 언급해선 안된다. 그것은 대법원을 정치화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던 정도로 정치화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미치 맥코넬(Mitch McCornnell)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은퇴하는 스티븐 브라이어(Steven Breiyer) 대법관을 "급진 좌파"에 의해 등떨밀린 후보로 대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맥코넬은 오늘 오후 발표한 성명에서 "앞을 내다본 미국 국민은 50 대 50으로 고르게 분열된 상원을 선출했다"면서 "그것은 바이든 대통령이 위임을 받은 정도까지, 중간에서 통치하고, 우리 기관을 관리하고, 미국을 단결시키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은 이 중요한 결정을 급진 좌파에세 아웃소싱해서는 안 된다"며 "미국 국민은 우리 법과 헌법의 서면 본문에 대한 경건성을 가진 후보자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브라이어의 은퇴 소식이 수요일 터져나온 이후 바이든과 브라이어는 기자 회견을 갖고 퇴임을 공식화했다. 바이든은 2월 말까지 후임자를 지명하겠다면서 흑인 여성을 법정에 지명하겠다는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공화당은 50 대 50의 상원 구조로 바이든을 압박하려고 하지만, 대법관 인준 투표에서 동점 상황이 나오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투표로 최종 인준이 결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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